IMF 총재 “한국 역할에 큰 기대”
입력 2009.01.06 (21:50)
수정 2009.01.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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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트로스 칸 IMF 총재가 내년쯤 세계 경기가 회복될 거라며 내년 G 20 의장국을 맡게된 한국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KBS의 단독회견 내용. 함철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IMF 총재는 IMF 의 경제성장률 예측이 너무 비관적이라는 평가를 의식한 듯, 구체적인 수치에 대한 말을 아끼면서도 한국 경제에 대해선 대체로 긍정적인 견해를 내놨습니다.
<인터뷰>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IMF 총재) : "한국의 성장률이 과거의 성장률보다는 낮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일본 등 선진국 보다는 높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한국 경제가 또 한번의 '외환 위기'에 빠질 가능성에 대해선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인터뷰>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IMF 총재) : "한국은행이 2천억 달러 정도의 충분한 외환보유고를 가지고 어떤 위기와도 맞설 준비가 돼 있습니다."
칸 총재는 한국의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소외계층에 대한 재정지출을 늘리고 감세도 기업보다는 개인에게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인터뷰>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IMF 총재) : "개인에 대한 소득세 경감 등은 일정한 효과를 거두겠지만 기업 관련 감세는 경기부양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세계 경제의 회복 시점에 대해선 1년 뒤인 내년 이후로 전망하면서 내년도 G-20의 의장국을 맡게될 한국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IMF 총재) : "한국은 세계 경기가 회복되는 시점에 G-20을 이끌게 됐습니다. 이는 아주 중요한 역할입니다."
칸 총재는 이번 위기가 전세계에 걸쳐 나타난 초유의 사태인 만큼 개별 국가의 노력만으론 해결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함철입니다.
스트로스 칸 IMF 총재가 내년쯤 세계 경기가 회복될 거라며 내년 G 20 의장국을 맡게된 한국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KBS의 단독회견 내용. 함철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IMF 총재는 IMF 의 경제성장률 예측이 너무 비관적이라는 평가를 의식한 듯, 구체적인 수치에 대한 말을 아끼면서도 한국 경제에 대해선 대체로 긍정적인 견해를 내놨습니다.
☞ [바로가기] IMF 총재에게 듣는다 |
<인터뷰>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IMF 총재) : "한국의 성장률이 과거의 성장률보다는 낮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일본 등 선진국 보다는 높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한국 경제가 또 한번의 '외환 위기'에 빠질 가능성에 대해선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인터뷰>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IMF 총재) : "한국은행이 2천억 달러 정도의 충분한 외환보유고를 가지고 어떤 위기와도 맞설 준비가 돼 있습니다."
칸 총재는 한국의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소외계층에 대한 재정지출을 늘리고 감세도 기업보다는 개인에게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인터뷰>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IMF 총재) : "개인에 대한 소득세 경감 등은 일정한 효과를 거두겠지만 기업 관련 감세는 경기부양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세계 경제의 회복 시점에 대해선 1년 뒤인 내년 이후로 전망하면서 내년도 G-20의 의장국을 맡게될 한국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IMF 총재) : "한국은 세계 경기가 회복되는 시점에 G-20을 이끌게 됐습니다. 이는 아주 중요한 역할입니다."
칸 총재는 이번 위기가 전세계에 걸쳐 나타난 초유의 사태인 만큼 개별 국가의 노력만으론 해결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함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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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 총재 “한국 역할에 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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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1-06 21:03:24
- 수정2009-01-07 14: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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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스 칸 IMF 총재가 내년쯤 세계 경기가 회복될 거라며 내년 G 20 의장국을 맡게된 한국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KBS의 단독회견 내용. 함철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IMF 총재는 IMF 의 경제성장률 예측이 너무 비관적이라는 평가를 의식한 듯, 구체적인 수치에 대한 말을 아끼면서도 한국 경제에 대해선 대체로 긍정적인 견해를 내놨습니다.
<인터뷰>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IMF 총재) : "한국의 성장률이 과거의 성장률보다는 낮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일본 등 선진국 보다는 높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한국 경제가 또 한번의 '외환 위기'에 빠질 가능성에 대해선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인터뷰>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IMF 총재) : "한국은행이 2천억 달러 정도의 충분한 외환보유고를 가지고 어떤 위기와도 맞설 준비가 돼 있습니다."
칸 총재는 한국의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소외계층에 대한 재정지출을 늘리고 감세도 기업보다는 개인에게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인터뷰>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IMF 총재) : "개인에 대한 소득세 경감 등은 일정한 효과를 거두겠지만 기업 관련 감세는 경기부양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세계 경제의 회복 시점에 대해선 1년 뒤인 내년 이후로 전망하면서 내년도 G-20의 의장국을 맡게될 한국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IMF 총재) : "한국은 세계 경기가 회복되는 시점에 G-20을 이끌게 됐습니다. 이는 아주 중요한 역할입니다."
칸 총재는 이번 위기가 전세계에 걸쳐 나타난 초유의 사태인 만큼 개별 국가의 노력만으론 해결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함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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