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현 극적 역전골’ KCC 3연승

입력 2009.01.09 (21:56) 수정 2009.01.0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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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KCC가 강병현의 극적인 역전 결승골로 3연승을 달렸습니다.

KCC는 더욱 빨라진 농구를 선보이며, 공동 6위로 올라섰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점 차로 패색이 짙던 종료 12초 전.

강병현이 질풍같은 돌파에 이어 역전 레이업을 성공시켰습니다.

KCC가 75대 74,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두는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강병현(KCC) : "너무 급해서 제가 직접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달려서 쐈는데..."

강병현의 활약은 경기 내내 빛났습니다.

과감한 돌파로 속공을 이끌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날카로운 패스로 동료들의 득점을 도왔습니다.

KCC는 올 시즌 네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SK에 유난히 강한 면모를 이어갔습니다.

빠른 농구로 변신한 KCC는 최근 6경기에서 5승을 거두며 공동 6위로 올라섰습니다.

모비스는 KT&G를 95대 87로 물리쳤습니다.

모비스도 KT&G와의 네 차례 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2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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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병현 극적 역전골’ KCC 3연승
    • 입력 2009-01-09 21:34:19
    • 수정2009-01-09 22: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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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KCC가 강병현의 극적인 역전 결승골로 3연승을 달렸습니다. KCC는 더욱 빨라진 농구를 선보이며, 공동 6위로 올라섰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점 차로 패색이 짙던 종료 12초 전. 강병현이 질풍같은 돌파에 이어 역전 레이업을 성공시켰습니다. KCC가 75대 74,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두는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강병현(KCC) : "너무 급해서 제가 직접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달려서 쐈는데..." 강병현의 활약은 경기 내내 빛났습니다. 과감한 돌파로 속공을 이끌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날카로운 패스로 동료들의 득점을 도왔습니다. KCC는 올 시즌 네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SK에 유난히 강한 면모를 이어갔습니다. 빠른 농구로 변신한 KCC는 최근 6경기에서 5승을 거두며 공동 6위로 올라섰습니다. 모비스는 KT&G를 95대 87로 물리쳤습니다. 모비스도 KT&G와의 네 차례 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2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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