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외곽포 위력’ 연패 위기 탈출

입력 2009.01.12 (06:52) 수정 2009.01.1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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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SK가 LG를 물리치고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3쿼터 막판부터 터진 외곽공격이 빛났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8번째 매진을 기록한 잠실학생체육관.

SK가 시원한 3점포를 날리며 홈 팬들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선사했습니다

SK는 3쿼터 막판 이병석의 3점슛 2개가 연속으로 LG 골망에 꽂히면서 추격에 힘을 냈습니다.

곧바로 터진 섀넌의 3점포까지.

두 점차로 추격한 SK는 4쿼터에서 3점포로 역전까지 이끌어냈습니다.

4쿼터 중반에 문경은이 첫 역전 3점슛을 쏘아 올렸습니다.

그리고 막판에 터진 김태술의 3점슛.

김태술은 중거리슛과 자유투까지, 내리 7득점을 집어넣어 4점차의 짜릿한 역전승의 주역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태술(SK) : "마지막 힘을 냈고 승리해 기쁩니다."

SK는 방성윤이 부상으로 빠진 이후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6강 진출에 자신감을 이어갔습니다.

LG로선 신인 기승호와 존슨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아갔지만 막판 SK의 외곽공격을 막지 못해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KT&G는 주희정을 앞세워 오리온스를 85대 81로 제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동부는 연장접전 끝에 KCC를 89대 84로 이기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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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외곽포 위력’ 연패 위기 탈출
    • 입력 2009-01-12 06:38:26
    • 수정2009-01-12 06: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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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SK가 LG를 물리치고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3쿼터 막판부터 터진 외곽공격이 빛났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8번째 매진을 기록한 잠실학생체육관. SK가 시원한 3점포를 날리며 홈 팬들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선사했습니다 SK는 3쿼터 막판 이병석의 3점슛 2개가 연속으로 LG 골망에 꽂히면서 추격에 힘을 냈습니다. 곧바로 터진 섀넌의 3점포까지. 두 점차로 추격한 SK는 4쿼터에서 3점포로 역전까지 이끌어냈습니다. 4쿼터 중반에 문경은이 첫 역전 3점슛을 쏘아 올렸습니다. 그리고 막판에 터진 김태술의 3점슛. 김태술은 중거리슛과 자유투까지, 내리 7득점을 집어넣어 4점차의 짜릿한 역전승의 주역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태술(SK) : "마지막 힘을 냈고 승리해 기쁩니다." SK는 방성윤이 부상으로 빠진 이후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6강 진출에 자신감을 이어갔습니다. LG로선 신인 기승호와 존슨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아갔지만 막판 SK의 외곽공격을 막지 못해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KT&G는 주희정을 앞세워 오리온스를 85대 81로 제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동부는 연장접전 끝에 KCC를 89대 84로 이기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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