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성산 일출봉 결의

입력 2009.01.12 (21:04) 수정 2009.01.1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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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이 새해 들어 가장 추운 날이었는데요~

한겨울의 강추위도 서귀포에 몰아치는 비바람도 우리 축구대표팀을 막을 순 없었습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제주의 희망봉, 성산일출봉에 오르며 7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을 향해 결의를 다졌는데요~

그 현장, 지금부터 함께하시죠~

<리포트>

한국축구가 제주의 희망봉, 성산일출봉에서 힘찬 출발의 닻을 올렸습니다.

해발 약 182미터의 성산일출봉 정상까지 선수들은 가파른 계단을 성큼성큼 올라가기 시작하는데요.

매서운 강추위와 맞선 선수들의 표정엔 비장감마저 감돕니다.

이마엔 어느새 송글송글 땀방울까지 맺힙니다.

마침내 정상에 오르자, 뿌듯한 성취감에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인터뷰>이근호

다음달 11일 이란과의 최종예선 4차전을 치르게 될 축구대표팀은 2주 동안 다섯 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계획인데요.

<인터뷰>허정무

일출봉 등정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재무장한 축구대표팀!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해 두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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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01-12 20:28:44
    • 수정2009-01-12 22: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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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이 새해 들어 가장 추운 날이었는데요~ 한겨울의 강추위도 서귀포에 몰아치는 비바람도 우리 축구대표팀을 막을 순 없었습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제주의 희망봉, 성산일출봉에 오르며 7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을 향해 결의를 다졌는데요~ 그 현장, 지금부터 함께하시죠~ <리포트> 한국축구가 제주의 희망봉, 성산일출봉에서 힘찬 출발의 닻을 올렸습니다. 해발 약 182미터의 성산일출봉 정상까지 선수들은 가파른 계단을 성큼성큼 올라가기 시작하는데요. 매서운 강추위와 맞선 선수들의 표정엔 비장감마저 감돕니다. 이마엔 어느새 송글송글 땀방울까지 맺힙니다. 마침내 정상에 오르자, 뿌듯한 성취감에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인터뷰>이근호 다음달 11일 이란과의 최종예선 4차전을 치르게 될 축구대표팀은 2주 동안 다섯 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계획인데요. <인터뷰>허정무 일출봉 등정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재무장한 축구대표팀!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해 두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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