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LA 특훈 ‘장거리에 승부수’

입력 2009.01.14 (21:58) 수정 2009.01.1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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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LA에서 전지훈련중인 박태환이 오늘 훈련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오는 7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1500미터 장거리 종목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해 첫 훈련장소인 미국 LA 남가주대학.

마린보이 박태환이 힘차게 물살을 가릅니다.

오전과 오후, 하루에 두 차례씩 강도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태환(수영 국가 대표): "운동 스타일도 한국에서 접해보지 못한 것이 많고, 굉장히 흥미롭고..."

훈련의 초점은 장거리 기록 향상에 맞춰져 있습니다.

세계적인 지도자 데이브 살로 감독의 지도 아래 지구력 강화와 턴 동작을 집중 훈련하고 있습니다.

박태환은 자유형 400미터에서는 세계 최강이었지만, 1500미터 등 장거리에서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번 전지훈련을 결정한 이윱니다.

<인터뷰>박태환: "장거리 훈련에 임해서 턴이나 페이스 위주로 훈련하고 있고, 웨이트도 많이 하고 있다"

400미터에 이어 장거리에서도 세계 최강을 꿈꾸는 박태환의 도전이 오는 7월 로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어떤 결실을 맺을 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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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LA 특훈 ‘장거리에 승부수’
    • 입력 2009-01-14 21:34:15
    • 수정2009-01-14 22: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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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LA에서 전지훈련중인 박태환이 오늘 훈련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오는 7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1500미터 장거리 종목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해 첫 훈련장소인 미국 LA 남가주대학. 마린보이 박태환이 힘차게 물살을 가릅니다. 오전과 오후, 하루에 두 차례씩 강도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태환(수영 국가 대표): "운동 스타일도 한국에서 접해보지 못한 것이 많고, 굉장히 흥미롭고..." 훈련의 초점은 장거리 기록 향상에 맞춰져 있습니다. 세계적인 지도자 데이브 살로 감독의 지도 아래 지구력 강화와 턴 동작을 집중 훈련하고 있습니다. 박태환은 자유형 400미터에서는 세계 최강이었지만, 1500미터 등 장거리에서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번 전지훈련을 결정한 이윱니다. <인터뷰>박태환: "장거리 훈련에 임해서 턴이나 페이스 위주로 훈련하고 있고, 웨이트도 많이 하고 있다" 400미터에 이어 장거리에서도 세계 최강을 꿈꾸는 박태환의 도전이 오는 7월 로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어떤 결실을 맺을 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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