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2호골 조준…설기현 사우디행

입력 2009.01.14 (21:58) 수정 2009.01.1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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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내일 새벽 위건과의 경기에 출전해 시즌 2호 골에 도전합니다.

풀럼의 설기현은 사우디 리그 우승팀 알 힐랄에 임대됐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첼시와의 맞대결에서 추가골 기회를 놓친 박지성이, 내일 새벽 위건을 상대로 시즌 2호 골에 다시 도전합니다.

퍼디난드와 에브라 등 주전 수비수들의 줄 부상으로 지난 첼시전 못지않게 수비 부담이 크지만, 2호 골을 넣기 위해선 공격에 적극 가담해야 합니다.

<인터뷰> 박지성(맨체스터)

최근 3연승의 상승세로 선두 추격의 불을 붙인 맨체스터와 4연승의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위건과의 맞대결에서 박지성이 팀을 2위로 끌어올리는 주역이 될지 주목됩니다.

웨스트브로미치의 김두현은 프리미어리그 첫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FA컵 64강전 피터버러 전에서 폴 로빈슨의 2번째 골을 도와 2대0, 승리를 이끌며 팀의 32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풀럼의 설기현은 우리 선수로는 처음 사우디 리그에 진출했습니다.

6개월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알 힐랄로 임대됨에 따라, 한국 프리미어리거는 2명만 남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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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2호골 조준…설기현 사우디행
    • 입력 2009-01-14 21:41:14
    • 수정2009-01-14 2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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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내일 새벽 위건과의 경기에 출전해 시즌 2호 골에 도전합니다. 풀럼의 설기현은 사우디 리그 우승팀 알 힐랄에 임대됐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첼시와의 맞대결에서 추가골 기회를 놓친 박지성이, 내일 새벽 위건을 상대로 시즌 2호 골에 다시 도전합니다. 퍼디난드와 에브라 등 주전 수비수들의 줄 부상으로 지난 첼시전 못지않게 수비 부담이 크지만, 2호 골을 넣기 위해선 공격에 적극 가담해야 합니다. <인터뷰> 박지성(맨체스터) 최근 3연승의 상승세로 선두 추격의 불을 붙인 맨체스터와 4연승의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위건과의 맞대결에서 박지성이 팀을 2위로 끌어올리는 주역이 될지 주목됩니다. 웨스트브로미치의 김두현은 프리미어리그 첫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FA컵 64강전 피터버러 전에서 폴 로빈슨의 2번째 골을 도와 2대0, 승리를 이끌며 팀의 32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풀럼의 설기현은 우리 선수로는 처음 사우디 리그에 진출했습니다. 6개월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알 힐랄로 임대됨에 따라, 한국 프리미어리거는 2명만 남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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