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호남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호남 고속철을 조기 완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에도 강한 의지를 보였는데요.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업무보고를 받기 위해 호남을 찾은 이명박 대통령은 먼저 지역색과 정치 논리를 일절 배제한다는 방침을 설명했습니다.
중앙정부의 지원은 지역 특색에 맞게 이뤄질 것이라며, 호남고속철 조기 완공을 위한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광주 전남 지역에 대한 중점적인 생각은 고속철을 가능한 빨리 당겨서 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와 연구개발 특구 조성, 관광사업 개발 등과 관련한 예산은 우선 내려보내겠다며 녹색성장에 대한 준비도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공직사회의 업무 추진에 대해선 우회적인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정부가 힘들지만 할 수 있는 것은 가장 앞당겨서 해보려고 한다. 근데 나 혼자만 급한 것 같다..."
업무 보고를 받은 뒤엔 서남해 프로젝트 현장 등 호남권 개발 현장을 잇따라 시찰했습니다.
특히 영산강을 방문한 자리에선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 개조론을 인용하면서 4대 강 개발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이걸 해야지 물도 보관이 잘되고 수자원도 활용할 수 있어요."
대통령이 새해 첫 지역 방문지로 호남을 택한 것은 지역 경제 발전 의지와 함께 호남을 배려하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호남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호남 고속철을 조기 완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에도 강한 의지를 보였는데요.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업무보고를 받기 위해 호남을 찾은 이명박 대통령은 먼저 지역색과 정치 논리를 일절 배제한다는 방침을 설명했습니다.
중앙정부의 지원은 지역 특색에 맞게 이뤄질 것이라며, 호남고속철 조기 완공을 위한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광주 전남 지역에 대한 중점적인 생각은 고속철을 가능한 빨리 당겨서 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와 연구개발 특구 조성, 관광사업 개발 등과 관련한 예산은 우선 내려보내겠다며 녹색성장에 대한 준비도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공직사회의 업무 추진에 대해선 우회적인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정부가 힘들지만 할 수 있는 것은 가장 앞당겨서 해보려고 한다. 근데 나 혼자만 급한 것 같다..."
업무 보고를 받은 뒤엔 서남해 프로젝트 현장 등 호남권 개발 현장을 잇따라 시찰했습니다.
특히 영산강을 방문한 자리에선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 개조론을 인용하면서 4대 강 개발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이걸 해야지 물도 보관이 잘되고 수자원도 활용할 수 있어요."
대통령이 새해 첫 지역 방문지로 호남을 택한 것은 지역 경제 발전 의지와 함께 호남을 배려하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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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호남고속철 조기 완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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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1-16 20:53:29
<앵커 멘트>
호남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호남 고속철을 조기 완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에도 강한 의지를 보였는데요.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업무보고를 받기 위해 호남을 찾은 이명박 대통령은 먼저 지역색과 정치 논리를 일절 배제한다는 방침을 설명했습니다.
중앙정부의 지원은 지역 특색에 맞게 이뤄질 것이라며, 호남고속철 조기 완공을 위한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광주 전남 지역에 대한 중점적인 생각은 고속철을 가능한 빨리 당겨서 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와 연구개발 특구 조성, 관광사업 개발 등과 관련한 예산은 우선 내려보내겠다며 녹색성장에 대한 준비도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공직사회의 업무 추진에 대해선 우회적인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정부가 힘들지만 할 수 있는 것은 가장 앞당겨서 해보려고 한다. 근데 나 혼자만 급한 것 같다..."
업무 보고를 받은 뒤엔 서남해 프로젝트 현장 등 호남권 개발 현장을 잇따라 시찰했습니다.
특히 영산강을 방문한 자리에선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 개조론을 인용하면서 4대 강 개발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이걸 해야지 물도 보관이 잘되고 수자원도 활용할 수 있어요."
대통령이 새해 첫 지역 방문지로 호남을 택한 것은 지역 경제 발전 의지와 함께 호남을 배려하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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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호 기자 leesu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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