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차 국내 첫 개발
입력 2001.03.1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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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 기아자동차가 국내 처음으로 수소를 연료로 달리는 무공해차를 선보였습니다.
정은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무공해 자동차가 마침내 국내기술로 개발됐습니다.
수소연료 전지차.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발전장치를 이용해 달립니다.
기름을 쓰지 않는 만큼 배기가스는 없습니다. 엔진 대신 연료전지와 전기모터를 장착한 이 수소연료전지차는 최고시속 124km까지 주행이 가능한 무공해 차량입니다.
아폴로우주선의 연료전지 공급회사인 IFC사와 함께 개발한 이 차는 해외 수출을 겨냥한 것입니다.
미 캘리포니아 주 등이 오는 2003년부터 전체 판매차량의 10% 이상 무공해 차량을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케니(美 캘리포니아주 환경보전국): (무공해차 비율 안 지키면)많은 벌금을 물리고 판매금지할 수 있죠.
⊙권문식(현대·기아차 총개발팀장): 자동차 회사뿐만이 아니라 부품업체들도 같이 가담해서 기술개발을 초기부터 같이 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현대자동차측은 2005년쯤 수백대를 생산하고 양산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정은창입니다.
정은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무공해 자동차가 마침내 국내기술로 개발됐습니다.
수소연료 전지차.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발전장치를 이용해 달립니다.
기름을 쓰지 않는 만큼 배기가스는 없습니다. 엔진 대신 연료전지와 전기모터를 장착한 이 수소연료전지차는 최고시속 124km까지 주행이 가능한 무공해 차량입니다.
아폴로우주선의 연료전지 공급회사인 IFC사와 함께 개발한 이 차는 해외 수출을 겨냥한 것입니다.
미 캘리포니아 주 등이 오는 2003년부터 전체 판매차량의 10% 이상 무공해 차량을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케니(美 캘리포니아주 환경보전국): (무공해차 비율 안 지키면)많은 벌금을 물리고 판매금지할 수 있죠.
⊙권문식(현대·기아차 총개발팀장): 자동차 회사뿐만이 아니라 부품업체들도 같이 가담해서 기술개발을 초기부터 같이 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현대자동차측은 2005년쯤 수백대를 생산하고 양산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정은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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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연료전지차 국내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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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현대, 기아자동차가 국내 처음으로 수소를 연료로 달리는 무공해차를 선보였습니다.
정은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무공해 자동차가 마침내 국내기술로 개발됐습니다.
수소연료 전지차.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발전장치를 이용해 달립니다.
기름을 쓰지 않는 만큼 배기가스는 없습니다. 엔진 대신 연료전지와 전기모터를 장착한 이 수소연료전지차는 최고시속 124km까지 주행이 가능한 무공해 차량입니다.
아폴로우주선의 연료전지 공급회사인 IFC사와 함께 개발한 이 차는 해외 수출을 겨냥한 것입니다.
미 캘리포니아 주 등이 오는 2003년부터 전체 판매차량의 10% 이상 무공해 차량을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케니(美 캘리포니아주 환경보전국): (무공해차 비율 안 지키면)많은 벌금을 물리고 판매금지할 수 있죠.
⊙권문식(현대·기아차 총개발팀장): 자동차 회사뿐만이 아니라 부품업체들도 같이 가담해서 기술개발을 초기부터 같이 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현대자동차측은 2005년쯤 수백대를 생산하고 양산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정은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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