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리포트] 미셸, ‘희망’의 노란색 드레스

입력 2009.01.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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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가 희망을 이야기했다면, 부인 미셸은 말그대로 '희망'을 입었습니다.

그녀의 선택은 금빛 도는 노란색 드레스, 경기 침체의 우울함을 던지고 `희망의 메시지`를 주면서 전세계의 시선을 끄는데 성공했단 평간데요.

미국 팬튼컬러연구소도 올해 유행할 표준 색상으로 바로 '노랑'을 꼽았습니다.

따뜻함과 햇빛, 활력을 상징하는 색깔이 불황의 늪에 활력을 불어넣을거라는 설명인데요.

경기와 색깔, 가장 민감한 곳이 패션업계일텐데요

<인터뷰>이유진(의류 매장 직원):"중년 아주머니 분들도 요즘은 기분 전환한다며 밝고 튀는 색상을 많이들 사가세요."

일본의 한 색채심리학자는 노란 옷을 입은 영업 사원이 수금을 더 많이 할거란 재밌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죠.

불황일수록 여성의 손톱도 환해진다 시장조사기관인 인텔리전스 그룹은 올해 매니큐어 색상도 밝고 화사한 톤이 유행할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인터뷰>최연숙(서울시 당산동):"기분이 산뜻해지고 봄이 오는 느낌..."

슬프고 우울할수록 더 환한 모습을 보기 원하는 인간의 심리, 미셸도 이를 간파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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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리포트] 미셸, ‘희망’의 노란색 드레스
    • 입력 2009-01-21 19:58:20
    뉴스타임
오바마가 희망을 이야기했다면, 부인 미셸은 말그대로 '희망'을 입었습니다. 그녀의 선택은 금빛 도는 노란색 드레스, 경기 침체의 우울함을 던지고 `희망의 메시지`를 주면서 전세계의 시선을 끄는데 성공했단 평간데요. 미국 팬튼컬러연구소도 올해 유행할 표준 색상으로 바로 '노랑'을 꼽았습니다. 따뜻함과 햇빛, 활력을 상징하는 색깔이 불황의 늪에 활력을 불어넣을거라는 설명인데요. 경기와 색깔, 가장 민감한 곳이 패션업계일텐데요 <인터뷰>이유진(의류 매장 직원):"중년 아주머니 분들도 요즘은 기분 전환한다며 밝고 튀는 색상을 많이들 사가세요." 일본의 한 색채심리학자는 노란 옷을 입은 영업 사원이 수금을 더 많이 할거란 재밌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죠. 불황일수록 여성의 손톱도 환해진다 시장조사기관인 인텔리전스 그룹은 올해 매니큐어 색상도 밝고 화사한 톤이 유행할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인터뷰>최연숙(서울시 당산동):"기분이 산뜻해지고 봄이 오는 느낌..." 슬프고 우울할수록 더 환한 모습을 보기 원하는 인간의 심리, 미셸도 이를 간파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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