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마크 예약’ 탁구 세대교체 열풍

입력 2009.01.21 (21:57) 수정 2009.01.2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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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4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표 상비군 선발전이 열리고 있는데요, 남자 탁구에서는 세대교체 바람이 활발히 일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가대표 이정우를 상대로 한치의 물러섬이 없습니다.

강력한 드라이브와 끈질긴 수비로 대등한 경기를 펼친 주인공은 정상은.

아쉬운 패배로 끝났지만 태극 마크의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지난 2007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일찌감치 주목받았던 유망주

정상은은 이번 선발전 12승6패로 생애 첫 상비군 발탁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상은(삼성생명) : "일단은 대표단에 들어가는 게 목표고, 들어간다면 세계선수권대회 나가도록 할 겁니다."

종합선수권대회에서 고교생 돌풍을 몰고온 서현덕 역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주세혁 등 내로라하는 강자들을 물리치며 대표팀 입성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유승민과 오상은 등 황금세대들이 주도해온 남자 탁구에도 세대교체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3차 선발전을 통해 뽑힌 남녀대표팀 상비군 24명은 오는 4월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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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마크 예약’ 탁구 세대교체 열풍
    • 입력 2009-01-21 21:37:42
    • 수정2009-01-21 21: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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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4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표 상비군 선발전이 열리고 있는데요, 남자 탁구에서는 세대교체 바람이 활발히 일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가대표 이정우를 상대로 한치의 물러섬이 없습니다. 강력한 드라이브와 끈질긴 수비로 대등한 경기를 펼친 주인공은 정상은. 아쉬운 패배로 끝났지만 태극 마크의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지난 2007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일찌감치 주목받았던 유망주 정상은은 이번 선발전 12승6패로 생애 첫 상비군 발탁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상은(삼성생명) : "일단은 대표단에 들어가는 게 목표고, 들어간다면 세계선수권대회 나가도록 할 겁니다." 종합선수권대회에서 고교생 돌풍을 몰고온 서현덕 역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주세혁 등 내로라하는 강자들을 물리치며 대표팀 입성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유승민과 오상은 등 황금세대들이 주도해온 남자 탁구에도 세대교체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3차 선발전을 통해 뽑힌 남녀대표팀 상비군 24명은 오는 4월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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