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국무장관 취임…‘외교력 회복’ 다짐
입력 2009.01.23 (07:01)
수정 2009.01.2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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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힐러리 클린턴이 미 국무장관으로 취임해 외교력 회복을 다짐했습니다.
인권 유린 논란으로 국제사회의 비난을 샀던 미 관타나모 수용소는 앞으로 1년 안에 폐쇄 됩니다.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 입니다.
<리포트>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천여명의 직원들의 열열한 축하를 받으며 미국의 외교 수장으로 취임했습니다.
클린턴 장관 취임 일성으로 미국의 외교력 회복을 다짐했습니다.
힐러리의 취임에 맞춰 오바마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이 국무부를 격려 방문해 힘을 실어줬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미첼 중동 특사와 홀부르크 아프간 특사 임명도 발표했습니다.
클린턴 장관 취임과 오바마 대통령의 방문은 그동안 소외돼 왔던 국무부 위상 제고와 외교력 강화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9.11 테러 이후 쿠바의 미군 기지에 설치돼 인권 유린 논란으로 국제 사회의 지탄이 됐던 관타나모 수용소는 앞으로 1년안에 폐쇄됩니다.
현재 수감돼 있는 245명의 테러 용의자들은 모국 또는 제3국으로 넘겨지거나 미국내 일반 재판에 회부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외국인 포로에 대한 고문 등 인권 유린 소지가 있는 심문 기법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그동안 실추된 미국의 대외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노력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 입니다.
힐러리 클린턴이 미 국무장관으로 취임해 외교력 회복을 다짐했습니다.
인권 유린 논란으로 국제사회의 비난을 샀던 미 관타나모 수용소는 앞으로 1년 안에 폐쇄 됩니다.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 입니다.
<리포트>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천여명의 직원들의 열열한 축하를 받으며 미국의 외교 수장으로 취임했습니다.
클린턴 장관 취임 일성으로 미국의 외교력 회복을 다짐했습니다.
힐러리의 취임에 맞춰 오바마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이 국무부를 격려 방문해 힘을 실어줬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미첼 중동 특사와 홀부르크 아프간 특사 임명도 발표했습니다.
클린턴 장관 취임과 오바마 대통령의 방문은 그동안 소외돼 왔던 국무부 위상 제고와 외교력 강화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9.11 테러 이후 쿠바의 미군 기지에 설치돼 인권 유린 논란으로 국제 사회의 지탄이 됐던 관타나모 수용소는 앞으로 1년안에 폐쇄됩니다.
현재 수감돼 있는 245명의 테러 용의자들은 모국 또는 제3국으로 넘겨지거나 미국내 일반 재판에 회부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외국인 포로에 대한 고문 등 인권 유린 소지가 있는 심문 기법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그동안 실추된 미국의 대외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노력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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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러리 국무장관 취임…‘외교력 회복’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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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1-23 05:52:28
- 수정2009-01-23 08:32:57
<앵커 멘트>
힐러리 클린턴이 미 국무장관으로 취임해 외교력 회복을 다짐했습니다.
인권 유린 논란으로 국제사회의 비난을 샀던 미 관타나모 수용소는 앞으로 1년 안에 폐쇄 됩니다.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 입니다.
<리포트>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천여명의 직원들의 열열한 축하를 받으며 미국의 외교 수장으로 취임했습니다.
클린턴 장관 취임 일성으로 미국의 외교력 회복을 다짐했습니다.
힐러리의 취임에 맞춰 오바마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이 국무부를 격려 방문해 힘을 실어줬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미첼 중동 특사와 홀부르크 아프간 특사 임명도 발표했습니다.
클린턴 장관 취임과 오바마 대통령의 방문은 그동안 소외돼 왔던 국무부 위상 제고와 외교력 강화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9.11 테러 이후 쿠바의 미군 기지에 설치돼 인권 유린 논란으로 국제 사회의 지탄이 됐던 관타나모 수용소는 앞으로 1년안에 폐쇄됩니다.
현재 수감돼 있는 245명의 테러 용의자들은 모국 또는 제3국으로 넘겨지거나 미국내 일반 재판에 회부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외국인 포로에 대한 고문 등 인권 유린 소지가 있는 심문 기법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그동안 실추된 미국의 대외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노력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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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춘 기자 jcforev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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