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벌 현대 꺾고 ‘1위 경쟁’

입력 2009.01.26 (21:27) 수정 2009.01.2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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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에서 삼성화재가 선두 현대캐피탈을 물리치고,1위 경쟁에 가속도를 붙였습니다.

삼성화재 세터 최태웅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팀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로배구 최대 라이벌인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박진감넘친 플레이로 배구팬들을 열광시킵니다.

매세트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가운데,삼성화재의 조직력이 현대캐피탈의 높이를 무너뜨렸습니다.

삼성화재는 정확한 리시브에 이어 최태웅의 현란한 토스를 바탕으로, 상대의 블로킹벽을 허물었습니다.

먼저 두 세트를 따낸뒤 3세트 안젤코의 공격이 막히며 한세트를 내줬지만,4세트들어 조직력을 회복하면서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최태웅 : "내 토스가 상대에게 통했기에,그대로 밀고 나갔다"

삼성화재는 수비와 서브 리시브에서 놀라운 조직력을 발휘하며,값진 1승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신치용 : "디그도 좋았고 연결도 좋았고,오늘은 모든 것이 잘 됐다"

삼성화재는 선두 현대캐피탈과의 승차를 2게임으로 좁히면서 1위 도약의 가능성을 이어갔습니다.

GS칼텍스는 현대건설을 3대 1로 물리치고,여자부 2위를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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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라이벌 현대 꺾고 ‘1위 경쟁’
    • 입력 2009-01-26 21:16:41
    • 수정2009-01-26 21: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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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에서 삼성화재가 선두 현대캐피탈을 물리치고,1위 경쟁에 가속도를 붙였습니다. 삼성화재 세터 최태웅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팀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로배구 최대 라이벌인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박진감넘친 플레이로 배구팬들을 열광시킵니다. 매세트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가운데,삼성화재의 조직력이 현대캐피탈의 높이를 무너뜨렸습니다. 삼성화재는 정확한 리시브에 이어 최태웅의 현란한 토스를 바탕으로, 상대의 블로킹벽을 허물었습니다. 먼저 두 세트를 따낸뒤 3세트 안젤코의 공격이 막히며 한세트를 내줬지만,4세트들어 조직력을 회복하면서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최태웅 : "내 토스가 상대에게 통했기에,그대로 밀고 나갔다" 삼성화재는 수비와 서브 리시브에서 놀라운 조직력을 발휘하며,값진 1승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신치용 : "디그도 좋았고 연결도 좋았고,오늘은 모든 것이 잘 됐다" 삼성화재는 선두 현대캐피탈과의 승차를 2게임으로 좁히면서 1위 도약의 가능성을 이어갔습니다. GS칼텍스는 현대건설을 3대 1로 물리치고,여자부 2위를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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