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제 살리기·일자리 창출’ 총력

입력 2009.01.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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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시가 행정력을 총동원해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나섰습니다.

상반기 중 대부분 사업을 발주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특별훈령도 발표했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시가 올해 재정사업의 90%를 상반기에 발주하고 집행력을 60%로 높이기 위한 특별 훈령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예정된 사업의 발주와 계약 기간이 단축되고 선금 의무지급 비율도 높아집니다.

서울시의 이번 훈령은 대통령이 정부에 가지는 긴급 재정명령과 유사한 개념의 공식 명령입니다.

서울시는 또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알선하는 일자리 플러스 센터를 열었습니다.

일자리 플러스 센터에서는 24명의 전문 상담사와 백여 명의 외부 전문가가 청.장년, 여성, 고령자 등 취업자별로 맞춤 일자리를 안내합니다.

<인터뷰> 정연찬(서울시 경제진흥관) :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기업과 구직자의 정보를 수합해서 중간에서 다리 역할을 해줄 계획."

서울시는 또 취업상담사에게 실적별 차등 인센티브제’를 도입해 상담횟수와 성공률 등의 실적을 평가해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대한 자금 지원도 확대돼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난해보다 24% 늘어난 1조 4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70%인 9천8백억 원은 상반기 중 지원해 자금난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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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경제 살리기·일자리 창출’ 총력
    • 입력 2009-01-28 16:57:26
    뉴스 5
<앵커 멘트> 서울시가 행정력을 총동원해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나섰습니다. 상반기 중 대부분 사업을 발주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특별훈령도 발표했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시가 올해 재정사업의 90%를 상반기에 발주하고 집행력을 60%로 높이기 위한 특별 훈령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예정된 사업의 발주와 계약 기간이 단축되고 선금 의무지급 비율도 높아집니다. 서울시의 이번 훈령은 대통령이 정부에 가지는 긴급 재정명령과 유사한 개념의 공식 명령입니다. 서울시는 또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알선하는 일자리 플러스 센터를 열었습니다. 일자리 플러스 센터에서는 24명의 전문 상담사와 백여 명의 외부 전문가가 청.장년, 여성, 고령자 등 취업자별로 맞춤 일자리를 안내합니다. <인터뷰> 정연찬(서울시 경제진흥관) :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기업과 구직자의 정보를 수합해서 중간에서 다리 역할을 해줄 계획." 서울시는 또 취업상담사에게 실적별 차등 인센티브제’를 도입해 상담횟수와 성공률 등의 실적을 평가해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대한 자금 지원도 확대돼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난해보다 24% 늘어난 1조 4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70%인 9천8백억 원은 상반기 중 지원해 자금난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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