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고용 문제가 발등이 불이되자 새 경제팀, 정책 우선순위를 일자리 창출에 두기로 했습니다.
일자리의 질을 따질 때가 아니라며 상황이 절박함을 강조했습니다.
박유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일자리 대책으로 추진중인 4대강 정비 사업은 일용직 일자리만 늘린다는 논란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와 관련해 허경욱 기획재정부 신임 차관은 지금은 일자리의 질을 놓고 논란을 벌일 때가 아니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인터뷰> 허경욱(재정부 차관) : "보다 많은 고용을 창출할 수 있어야 하고 만약 좋은 일자리 하나를 만들 수 있는 여력이 있어서 그것으로 질은 떨어져도 10명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면 당연히 10명 고용하는 쪽으로 가야 합니다."
허 차관은 세계 경제 동반 침체 속에 더이상 수출에 기댈 수는 없는 만큼 일자리를 만들어 내수를 살리는데 정책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일자리 나누기로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 인센티브와 세제혜택을 주고 의료관광을 허용하는 등 서비스업의 규제를 빠르게 푸는 방안 등을 구체적인 대책으로 제시했습니다.
시장 상황이 악화되면 정부의 역할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재정 투입 확대도 시사했습니다.
허차관은 시장에 돈이 돌게 하려면, 또 정책이 효과를 내게 하려면 국민들의 신뢰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1기 경제팀의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먼저 신뢰 회복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고용 문제가 발등이 불이되자 새 경제팀, 정책 우선순위를 일자리 창출에 두기로 했습니다.
일자리의 질을 따질 때가 아니라며 상황이 절박함을 강조했습니다.
박유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일자리 대책으로 추진중인 4대강 정비 사업은 일용직 일자리만 늘린다는 논란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와 관련해 허경욱 기획재정부 신임 차관은 지금은 일자리의 질을 놓고 논란을 벌일 때가 아니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인터뷰> 허경욱(재정부 차관) : "보다 많은 고용을 창출할 수 있어야 하고 만약 좋은 일자리 하나를 만들 수 있는 여력이 있어서 그것으로 질은 떨어져도 10명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면 당연히 10명 고용하는 쪽으로 가야 합니다."
허 차관은 세계 경제 동반 침체 속에 더이상 수출에 기댈 수는 없는 만큼 일자리를 만들어 내수를 살리는데 정책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일자리 나누기로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 인센티브와 세제혜택을 주고 의료관광을 허용하는 등 서비스업의 규제를 빠르게 푸는 방안 등을 구체적인 대책으로 제시했습니다.
시장 상황이 악화되면 정부의 역할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재정 투입 확대도 시사했습니다.
허차관은 시장에 돈이 돌게 하려면, 또 정책이 효과를 내게 하려면 국민들의 신뢰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1기 경제팀의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먼저 신뢰 회복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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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경제팀, ‘일자리’ 최우선
-
- 입력 2009-01-29 20:43:54
![](/newsimage2/200901/20090129/1713082.jpg)
<앵커 멘트>
고용 문제가 발등이 불이되자 새 경제팀, 정책 우선순위를 일자리 창출에 두기로 했습니다.
일자리의 질을 따질 때가 아니라며 상황이 절박함을 강조했습니다.
박유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일자리 대책으로 추진중인 4대강 정비 사업은 일용직 일자리만 늘린다는 논란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와 관련해 허경욱 기획재정부 신임 차관은 지금은 일자리의 질을 놓고 논란을 벌일 때가 아니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인터뷰> 허경욱(재정부 차관) : "보다 많은 고용을 창출할 수 있어야 하고 만약 좋은 일자리 하나를 만들 수 있는 여력이 있어서 그것으로 질은 떨어져도 10명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면 당연히 10명 고용하는 쪽으로 가야 합니다."
허 차관은 세계 경제 동반 침체 속에 더이상 수출에 기댈 수는 없는 만큼 일자리를 만들어 내수를 살리는데 정책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일자리 나누기로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 인센티브와 세제혜택을 주고 의료관광을 허용하는 등 서비스업의 규제를 빠르게 푸는 방안 등을 구체적인 대책으로 제시했습니다.
시장 상황이 악화되면 정부의 역할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재정 투입 확대도 시사했습니다.
허차관은 시장에 돈이 돌게 하려면, 또 정책이 효과를 내게 하려면 국민들의 신뢰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1기 경제팀의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먼저 신뢰 회복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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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한 기자 han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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