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삼성 꺾고 ‘천적 늪’ 관계 청산

입력 2009.01.30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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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주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5차 연장전을 펼쳤던 동부와 삼성이 다시 맞대결을 벌였습니다.

동부가 이번에도 승리하며 삼성전 2연승을 거둬 삼성 징크스에서 벗어났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상 초유의 5차 연장을 펼쳤던 동부와 삼성의 재대결은 의외로 일찍 승부가 갈렸습니다.

초반 팽팽하게 흐르던 2쿼터부터 동부의 3점포가 불붙으면서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삼성의 주득점원인 레더가 4반칙으로 위축된 사이

동부는 강대협과 이광재, 크리스가 잇따라 삼성의 림을 갈랐습니다.

특히 강대협은 3쿼터에만 3점슛 2개를 포함해 10점을 몰아넣으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동부는 강대협과 이적생 크리스의 맹활약으로 리드를 끝까지 지켜 삼성을 88대 69로 크게 이겼습니다.

<인터뷰>강대협(동부) : ""

올 시즌 삼성전 3연패 뒤 2연승으로 삼성 징크스를 털어버린 동부는 2위 모비스와의 승차도 3경기로 늘렸습니다.

최근 빡빡한 경기 일정을 소화해온 삼성은 제대로 추격전도 펼치지 못하고 패했습니다.

7위 SK는 6위 KT&G를 79대 74로 꺾고 승차를 1경기로 줄였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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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 삼성 꺾고 ‘천적 늪’ 관계 청산
    • 입력 2009-01-30 06:40:2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지난주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5차 연장전을 펼쳤던 동부와 삼성이 다시 맞대결을 벌였습니다. 동부가 이번에도 승리하며 삼성전 2연승을 거둬 삼성 징크스에서 벗어났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상 초유의 5차 연장을 펼쳤던 동부와 삼성의 재대결은 의외로 일찍 승부가 갈렸습니다. 초반 팽팽하게 흐르던 2쿼터부터 동부의 3점포가 불붙으면서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삼성의 주득점원인 레더가 4반칙으로 위축된 사이 동부는 강대협과 이광재, 크리스가 잇따라 삼성의 림을 갈랐습니다. 특히 강대협은 3쿼터에만 3점슛 2개를 포함해 10점을 몰아넣으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동부는 강대협과 이적생 크리스의 맹활약으로 리드를 끝까지 지켜 삼성을 88대 69로 크게 이겼습니다. <인터뷰>강대협(동부) : "" 올 시즌 삼성전 3연패 뒤 2연승으로 삼성 징크스를 털어버린 동부는 2위 모비스와의 승차도 3경기로 늘렸습니다. 최근 빡빡한 경기 일정을 소화해온 삼성은 제대로 추격전도 펼치지 못하고 패했습니다. 7위 SK는 6위 KT&G를 79대 74로 꺾고 승차를 1경기로 줄였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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