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맨’ 홍성흔, 1루수 변신 구슬땀

입력 2009.01.31 (21:47) 수정 2009.01.3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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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시즌부터 롯데맨이 된 홍성흔이 이제는 1루수 자리에 적응하기 위한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지명타자가 유력하지만 유사시 수비에도 가담시키겠다는 로이스터 감독의 의지 때문입니다.

이유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두산맨에서 롯데맨으로의 변신한 홍성흔이 이제는 1루수로 변신하기위한 또다른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다른 선수들이 배팅 연습을 하는 동안 홍성흔은 공필성 코치로부터 수비의 기본기를 특별 지도 받고 있습니다.

포수로서의 오랜 감각을 지워야하는점이 쉽지만은 않지만, 지난 한달동안 1루수 훈련에 몰입한 결과 실력도 빠르게 향상됐습니다.

<인터뷰> 홍성흔 (롯데): "올해는 1루수로서의 모습도 보여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홍성흔은 올시즌 롯데의 6번타자로 예정돼 있습니다.

또,지명타자가 유력하지만 로이스터감독은 홍성흔에게 1루수 훈련도 병행할 것을 지시할만큼 그의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로이스터 (롯데 감독): "제 훈련방식의 중점 가운데 하나는 공격 야구입니다. 그런면에서 공격적인 스타일은 홍성흔은 잘 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밤,팀 동료들과 함께 사이판 전지훈련지로 출발한 홍성흔.

두산시절엔 가지않았던 곳이여서 각오가 더 새롭다는 홍성흔은 롯데맨으로서 세운 자신의 목표를 이루겠다며 사이판으로 떠났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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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맨’ 홍성흔, 1루수 변신 구슬땀
    • 입력 2009-01-31 21:21:37
    • 수정2009-01-31 21: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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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시즌부터 롯데맨이 된 홍성흔이 이제는 1루수 자리에 적응하기 위한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지명타자가 유력하지만 유사시 수비에도 가담시키겠다는 로이스터 감독의 의지 때문입니다. 이유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두산맨에서 롯데맨으로의 변신한 홍성흔이 이제는 1루수로 변신하기위한 또다른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다른 선수들이 배팅 연습을 하는 동안 홍성흔은 공필성 코치로부터 수비의 기본기를 특별 지도 받고 있습니다. 포수로서의 오랜 감각을 지워야하는점이 쉽지만은 않지만, 지난 한달동안 1루수 훈련에 몰입한 결과 실력도 빠르게 향상됐습니다. <인터뷰> 홍성흔 (롯데): "올해는 1루수로서의 모습도 보여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홍성흔은 올시즌 롯데의 6번타자로 예정돼 있습니다. 또,지명타자가 유력하지만 로이스터감독은 홍성흔에게 1루수 훈련도 병행할 것을 지시할만큼 그의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로이스터 (롯데 감독): "제 훈련방식의 중점 가운데 하나는 공격 야구입니다. 그런면에서 공격적인 스타일은 홍성흔은 잘 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밤,팀 동료들과 함께 사이판 전지훈련지로 출발한 홍성흔. 두산시절엔 가지않았던 곳이여서 각오가 더 새롭다는 홍성흔은 롯데맨으로서 세운 자신의 목표를 이루겠다며 사이판으로 떠났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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