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IT 강국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인도지만, 학교를 다니지 않는 빈민층 어린이들에게 컴퓨터는 먼 나라 얘기일 뿐입니다.
이런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 담장에 간이 컴퓨터 시설이 설치되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뉴델리의 한 빈민 거주지입니다.
학교를 다녀야 할 나이의 어린이들이지만, 하루 종일 집 근처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빈곤층 자녀의 약 40%가 가정 형편 때문에 기초 교육조차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무르쿤드(빈민가 거주자): "아이들이 일을 돕지 않으면 살 수 없습니다."
인근의 학교 담장 밖에 아이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두 달전 설치된 컴퓨터에 재미를 붙인 빈민가 어린이들입니다.
주로 게임을 통해 컴퓨터 작동법을 익히고 영어, 힌디어 등 언어와 셈 하는 법, 공공 시설 이용하는 방법 등도 깨우칩니다.
<인터뷰>안잘리(빈민가 어린이): "컴퓨터를 좀 할 수 있고 낙시 게임, 저금통 게임을 합니다."
빈민 어린이들에게 최소한의 기초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이같은 골목길 컴퓨터 교실이 뉴델리 50여 군데에 설치됐습니다.
<인터뷰>아카라야(운영 책임자): "아이들 개개인별로 학습 진척도를 관찰해서 잘 하는 아이를 선정합니다."
인도 정부는 현재 16개 주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 이같은 시설을 인도 전역으로 늘려갈 계획입니다.
뉴델리에서 KBS뉴스 이재강입니다.
IT 강국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인도지만, 학교를 다니지 않는 빈민층 어린이들에게 컴퓨터는 먼 나라 얘기일 뿐입니다.
이런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 담장에 간이 컴퓨터 시설이 설치되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뉴델리의 한 빈민 거주지입니다.
학교를 다녀야 할 나이의 어린이들이지만, 하루 종일 집 근처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빈곤층 자녀의 약 40%가 가정 형편 때문에 기초 교육조차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무르쿤드(빈민가 거주자): "아이들이 일을 돕지 않으면 살 수 없습니다."
인근의 학교 담장 밖에 아이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두 달전 설치된 컴퓨터에 재미를 붙인 빈민가 어린이들입니다.
주로 게임을 통해 컴퓨터 작동법을 익히고 영어, 힌디어 등 언어와 셈 하는 법, 공공 시설 이용하는 방법 등도 깨우칩니다.
<인터뷰>안잘리(빈민가 어린이): "컴퓨터를 좀 할 수 있고 낙시 게임, 저금통 게임을 합니다."
빈민 어린이들에게 최소한의 기초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이같은 골목길 컴퓨터 교실이 뉴델리 50여 군데에 설치됐습니다.
<인터뷰>아카라야(운영 책임자): "아이들 개개인별로 학습 진척도를 관찰해서 잘 하는 아이를 선정합니다."
인도 정부는 현재 16개 주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 이같은 시설을 인도 전역으로 늘려갈 계획입니다.
뉴델리에서 KBS뉴스 이재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빈민 어린이 위한 골목길 컴퓨터
-
- 입력 2009-02-02 06:30:49
<앵커 멘트>
IT 강국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인도지만, 학교를 다니지 않는 빈민층 어린이들에게 컴퓨터는 먼 나라 얘기일 뿐입니다.
이런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 담장에 간이 컴퓨터 시설이 설치되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뉴델리의 한 빈민 거주지입니다.
학교를 다녀야 할 나이의 어린이들이지만, 하루 종일 집 근처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빈곤층 자녀의 약 40%가 가정 형편 때문에 기초 교육조차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무르쿤드(빈민가 거주자): "아이들이 일을 돕지 않으면 살 수 없습니다."
인근의 학교 담장 밖에 아이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두 달전 설치된 컴퓨터에 재미를 붙인 빈민가 어린이들입니다.
주로 게임을 통해 컴퓨터 작동법을 익히고 영어, 힌디어 등 언어와 셈 하는 법, 공공 시설 이용하는 방법 등도 깨우칩니다.
<인터뷰>안잘리(빈민가 어린이): "컴퓨터를 좀 할 수 있고 낙시 게임, 저금통 게임을 합니다."
빈민 어린이들에게 최소한의 기초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이같은 골목길 컴퓨터 교실이 뉴델리 50여 군데에 설치됐습니다.
<인터뷰>아카라야(운영 책임자): "아이들 개개인별로 학습 진척도를 관찰해서 잘 하는 아이를 선정합니다."
인도 정부는 현재 16개 주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 이같은 시설을 인도 전역으로 늘려갈 계획입니다.
뉴델리에서 KBS뉴스 이재강입니다.
-
-
이재강 기자 run2000@kbs.co.kr
이재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