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위기 극복 위해 일자리 창출 시급”

입력 2009.02.02 (22:00) 수정 2009.02.03 (15: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특히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는데, 이영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나라가 총체적 위기상황이라고 진단한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시급하고 근본적인 대책은 일자리 창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위해 국가재정으로 중소기업 보증여력을 100조원 까지 확대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공공서비스 일자리 100만개 창출을 제안했습니다.

재원마련방법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정세균(민주당 대표) : "정부가 쓰려하는 돈의 물줄기를 돌리면 됩니다. 국민대다수가 반대하는 대운하 관련사업만 포기하면 됩니다."

한반도 문제도 경제문제로 봐야한다며 남북 양쪽에 관계 경색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정세균(민주당 대표) : "극단적 주장에 사로잡힌 강경론자들을 경계하고 즉각 조건없는 대화에 나서야 합니다."

용산참사와 관련해서는 대통령의 사과와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언론 관계법에 대해서는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도 제안했습니다.

정세균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해 한나라당은 진정으로 일자리 창출 국회를 원한다면 민주당이 폭력과 점거 길거리로 나가면 안된다고 주장했고 자유선진당은 총론엔 공감하지만 새로운 제안보단 실천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세균 “위기 극복 위해 일자리 창출 시급”
    • 입력 2009-02-02 21:15:27
    • 수정2009-02-03 15:54:20
    뉴스 9
<앵커 멘트>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특히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는데, 이영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나라가 총체적 위기상황이라고 진단한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시급하고 근본적인 대책은 일자리 창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위해 국가재정으로 중소기업 보증여력을 100조원 까지 확대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공공서비스 일자리 100만개 창출을 제안했습니다. 재원마련방법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정세균(민주당 대표) : "정부가 쓰려하는 돈의 물줄기를 돌리면 됩니다. 국민대다수가 반대하는 대운하 관련사업만 포기하면 됩니다." 한반도 문제도 경제문제로 봐야한다며 남북 양쪽에 관계 경색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정세균(민주당 대표) : "극단적 주장에 사로잡힌 강경론자들을 경계하고 즉각 조건없는 대화에 나서야 합니다." 용산참사와 관련해서는 대통령의 사과와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언론 관계법에 대해서는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도 제안했습니다. 정세균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해 한나라당은 진정으로 일자리 창출 국회를 원한다면 민주당이 폭력과 점거 길거리로 나가면 안된다고 주장했고 자유선진당은 총론엔 공감하지만 새로운 제안보단 실천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 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