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입춘은 내일인데 벌써 초봄이 다가온 것 같죠. 앞으로 일주일은 이렇게 포근하다가, 다시 추워진다고 합니다.
김민경 기상 전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겨울 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에 평소보다 많은 시민들이 모여든 남산 산책로, 길옆엔 노란 꽃이 벌써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 복수초입니다.
봄 같은 날씨로 개화시기가 빨라졌습니다.
<인터뷰>최석복(서울남산공원 야외식물원장) : "복수초가 작년이나 재작년 보다 빨리피고.. 일주일 정도 빨리 핀 것같아요."
오늘도 경남 합천의 기온이 13.9도, 서울도 11.1도까지 올라가 예년기온을 최고 10도 이상 웃돌았습니다.
3월 하순에 해당되는 기온입니다.
포근한 날씨는 앞으로 일주일 정도 더 이어지겠고, 이달 중순부터는 다시 매서운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당분간은 이렇게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을 것으로 예상돼, 남부지방의 가뭄도 장기화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지난 12월 이후 전국의 강수량은 예년 평균의 56% 수준, 특히 영남지방은 예년의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5월까지의 강수량이 예년과 같거나 조금 적으로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장기간의 가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입춘은 내일인데 벌써 초봄이 다가온 것 같죠. 앞으로 일주일은 이렇게 포근하다가, 다시 추워진다고 합니다.
김민경 기상 전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겨울 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에 평소보다 많은 시민들이 모여든 남산 산책로, 길옆엔 노란 꽃이 벌써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 복수초입니다.
봄 같은 날씨로 개화시기가 빨라졌습니다.
<인터뷰>최석복(서울남산공원 야외식물원장) : "복수초가 작년이나 재작년 보다 빨리피고.. 일주일 정도 빨리 핀 것같아요."
오늘도 경남 합천의 기온이 13.9도, 서울도 11.1도까지 올라가 예년기온을 최고 10도 이상 웃돌았습니다.
3월 하순에 해당되는 기온입니다.
포근한 날씨는 앞으로 일주일 정도 더 이어지겠고, 이달 중순부터는 다시 매서운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당분간은 이렇게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을 것으로 예상돼, 남부지방의 가뭄도 장기화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지난 12월 이후 전국의 강수량은 예년 평균의 56% 수준, 특히 영남지방은 예년의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5월까지의 강수량이 예년과 같거나 조금 적으로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장기간의 가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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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날씨 계속…중순부터 다시 추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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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2-03 21:12:06
<앵커 멘트>
입춘은 내일인데 벌써 초봄이 다가온 것 같죠. 앞으로 일주일은 이렇게 포근하다가, 다시 추워진다고 합니다.
김민경 기상 전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겨울 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에 평소보다 많은 시민들이 모여든 남산 산책로, 길옆엔 노란 꽃이 벌써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 복수초입니다.
봄 같은 날씨로 개화시기가 빨라졌습니다.
<인터뷰>최석복(서울남산공원 야외식물원장) : "복수초가 작년이나 재작년 보다 빨리피고.. 일주일 정도 빨리 핀 것같아요."
오늘도 경남 합천의 기온이 13.9도, 서울도 11.1도까지 올라가 예년기온을 최고 10도 이상 웃돌았습니다.
3월 하순에 해당되는 기온입니다.
포근한 날씨는 앞으로 일주일 정도 더 이어지겠고, 이달 중순부터는 다시 매서운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당분간은 이렇게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을 것으로 예상돼, 남부지방의 가뭄도 장기화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지난 12월 이후 전국의 강수량은 예년 평균의 56% 수준, 특히 영남지방은 예년의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5월까지의 강수량이 예년과 같거나 조금 적으로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장기간의 가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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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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