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호, ‘이란 해법 찾기’ 최종 수능

입력 2009.02.04 (21:57) 수정 2009.02.0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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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잠시후 바레인과 평가전을 갖습니다.

오는 11일로 다가온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 원정경기를 앞둔 마지막 평가전인 만큼 허정무 감독은 이란전에 뛸 주축 선수들을 내세워 이란 실전에 대비한 전술을 가다듬을 예정입니다.

두바이에서 정창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레인과의 한 판 승부, 이란전에 대비한 마지막 실전 훈련입니다.

허정무호는 이번 평가전에서 이란전에 뛸 주축 선수들을 투입해 선수간 호흡과 조직력을 견고히 한다는 전략입니다.

지난 시리아전에서 드러난 골 결정력 부족과 수비 불안을 보완하는 데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또 결정적인 기회 때,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세트피스와 크로스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었습니다.

<인터뷰>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 "이란하고 경기 뛸 선수 위주로 많이 저희가 투입을 하게될 거고11일날 컨디션을 염두에 두고 선수 기용을 할 생각입니다."

발목 부상으로 재활훈련을 하던 미드필더 이청용은 바레인전 출전이 가능해지면서 대표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청용(국가대표팀) :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 반드시 이겨가지고 이란에 기분 좋게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은 바레인과의 역대 전적에서 9승 3무 2패로 우세를 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대결이었던 2007년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2대 1로 역전패했던 만큼 바레인은 만만찮은 전력을 갖고 있습니다.

두바이 전지훈련을 통해 이제 선수들의 몸 상태는 정상궤도로 올랐다는 평가입니다.

허정무호는 바레인과의 평가전에서 이란 격파의 필승 전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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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호, ‘이란 해법 찾기’ 최종 수능
    • 입력 2009-02-04 21:33:50
    • 수정2009-02-04 22: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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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잠시후 바레인과 평가전을 갖습니다. 오는 11일로 다가온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 원정경기를 앞둔 마지막 평가전인 만큼 허정무 감독은 이란전에 뛸 주축 선수들을 내세워 이란 실전에 대비한 전술을 가다듬을 예정입니다. 두바이에서 정창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레인과의 한 판 승부, 이란전에 대비한 마지막 실전 훈련입니다. 허정무호는 이번 평가전에서 이란전에 뛸 주축 선수들을 투입해 선수간 호흡과 조직력을 견고히 한다는 전략입니다. 지난 시리아전에서 드러난 골 결정력 부족과 수비 불안을 보완하는 데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또 결정적인 기회 때,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세트피스와 크로스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었습니다. <인터뷰>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 "이란하고 경기 뛸 선수 위주로 많이 저희가 투입을 하게될 거고11일날 컨디션을 염두에 두고 선수 기용을 할 생각입니다." 발목 부상으로 재활훈련을 하던 미드필더 이청용은 바레인전 출전이 가능해지면서 대표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청용(국가대표팀) :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 반드시 이겨가지고 이란에 기분 좋게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은 바레인과의 역대 전적에서 9승 3무 2패로 우세를 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대결이었던 2007년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2대 1로 역전패했던 만큼 바레인은 만만찮은 전력을 갖고 있습니다. 두바이 전지훈련을 통해 이제 선수들의 몸 상태는 정상궤도로 올랐다는 평가입니다. 허정무호는 바레인과의 평가전에서 이란 격파의 필승 전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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