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택 체육 회장, ‘명예 퇴진’ 선언

입력 2009.02.04 (21:57) 수정 2009.02.0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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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연택 대한체육회장이 차기 회장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선언했습니다.

차기 회장은 박용성 전 ioc 위원이 유력하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임기만료를 눈앞에 둔 이연택 대한 체육회장이 명예로운 퇴장을 선택했습니다.

애초 약속대로 차기 회장 선거에 나서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일부에서 제기된 재출마설을 일축하고 한국 체육의 선진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자신의 임무는 끝이 났다며 퇴임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이연택(대한체육회장) : "이연택회장의 불출마로 차기 회장 선거도 본격적으로 막이 오르게 됐습니다."

자천타천으로 다양한 후보군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박용성 전 ioc 위원이 가장 유력한 주자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IOC 위원을 역임하며 스포츠계와 오랜 인연을 맺어온 국제통이기 때문입니다

박용성 전 IOC 위원은 경선보다는 추대 형식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박상하 국제정구연맹회장과 장주호 전 KOC부위원장등도 후보로 거론되고있습니다.

차기 회장은 오는 14일 후보등록 마감을 거쳐 19일 대의원 총회에서 결정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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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연택 체육 회장, ‘명예 퇴진’ 선언
    • 입력 2009-02-04 21:36:27
    • 수정2009-02-04 21: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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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연택 대한체육회장이 차기 회장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선언했습니다. 차기 회장은 박용성 전 ioc 위원이 유력하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임기만료를 눈앞에 둔 이연택 대한 체육회장이 명예로운 퇴장을 선택했습니다. 애초 약속대로 차기 회장 선거에 나서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일부에서 제기된 재출마설을 일축하고 한국 체육의 선진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자신의 임무는 끝이 났다며 퇴임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이연택(대한체육회장) : "이연택회장의 불출마로 차기 회장 선거도 본격적으로 막이 오르게 됐습니다." 자천타천으로 다양한 후보군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박용성 전 ioc 위원이 가장 유력한 주자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IOC 위원을 역임하며 스포츠계와 오랜 인연을 맺어온 국제통이기 때문입니다 박용성 전 IOC 위원은 경선보다는 추대 형식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박상하 국제정구연맹회장과 장주호 전 KOC부위원장등도 후보로 거론되고있습니다. 차기 회장은 오는 14일 후보등록 마감을 거쳐 19일 대의원 총회에서 결정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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