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이란 승리 해법을 찾아라

입력 2009.02.0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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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11일 월드컵 최종 예선을 치를 이란에 입성했습니다.

대표팀은 남은 기간 두바이 전지 훈련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최대한 보완해 승리의 해법을 마련하겠다는 각옵니다.

박수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허정무호가 격전지 이란에 입성했습니다.

대표팀은 1주일동안의 두바이 전지훈련의 값진 교훈을 안고 테헤란 땅을 밟았습니다.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분수령이 될 이란전인 만큼 어느때 보다 굳은 각오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허정무 감독: "현지 적응만 남았습니다. 11일 경기 잘 하겠습니다."

대표팀은 이란을 가상한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부족한 점을 확인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의 골 결정력 2선 공격수의 슈팅 가담은 여전히 문제였습니다.

실점 상황도 많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시리아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집중력 부족으로 골을 내준 장면.

바레인전에서 수비가 한 쪽으로 몰린 가운데, 뒤에서 공격에 가담한 선수에게 실점을 허용한 상황은 반드시 고쳐야할 부분입니다.

<인터뷰> 김정우(축구대표팀 수비수)

바레인 전에서 세트피스로 두 골을 뽑아낸 것은 소득입니다.

약속된 플레이로 이란의 골문을 열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대표팀은 오늘부터 본격적인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갑니다.

박주영과 박지성은 9일 이영표는 10일 합류해 손발을 맞춥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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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무호, 이란 승리 해법을 찾아라
    • 입력 2009-02-06 06: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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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11일 월드컵 최종 예선을 치를 이란에 입성했습니다. 대표팀은 남은 기간 두바이 전지 훈련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최대한 보완해 승리의 해법을 마련하겠다는 각옵니다. 박수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허정무호가 격전지 이란에 입성했습니다. 대표팀은 1주일동안의 두바이 전지훈련의 값진 교훈을 안고 테헤란 땅을 밟았습니다.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분수령이 될 이란전인 만큼 어느때 보다 굳은 각오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허정무 감독: "현지 적응만 남았습니다. 11일 경기 잘 하겠습니다." 대표팀은 이란을 가상한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부족한 점을 확인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의 골 결정력 2선 공격수의 슈팅 가담은 여전히 문제였습니다. 실점 상황도 많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시리아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집중력 부족으로 골을 내준 장면. 바레인전에서 수비가 한 쪽으로 몰린 가운데, 뒤에서 공격에 가담한 선수에게 실점을 허용한 상황은 반드시 고쳐야할 부분입니다. <인터뷰> 김정우(축구대표팀 수비수) 바레인 전에서 세트피스로 두 골을 뽑아낸 것은 소득입니다. 약속된 플레이로 이란의 골문을 열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대표팀은 오늘부터 본격적인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갑니다. 박주영과 박지성은 9일 이영표는 10일 합류해 손발을 맞춥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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