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짜릿한 역전승

입력 2009.02.06 (06: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V 리그에서 대한항공이 삼성화재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간판 공격수 신영수의 활약 속에, 블로킹을 앞세워 삼성화재의 조직력을 무너뜨렸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듀스 접전 끝에 첫 세트를 내주며 대한항공의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그러나 블로킹이 살아난 2세트부터 180도 다른 팀으로 변했습니다.

칼라와 이동현이 철벽 블로킹으로 삼성화재의 공격을 봉쇄했고, 신영수는 폭발적인 후위공격을 펼쳐 승부의 물줄기를 되돌렸습니다.

21득점을 올린 신영수의 활약과 블로킹에서 21대 6으로 앞선 대한항공은 3대 1로 역전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를 향한 귀중한 1승을 추가했습니다.

<인터뷰> 진준택: "좋은 경기를 했고 앞으로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LIG 손해보험은 한국전력 캡코 45에 프로배구 역대 최다인 21연패를 안겼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상무를 물리치고, 2위 삼성화재와의 승차를 3게임으로 늘렸습니다.

여자부에선 KT&G와 현대건설이 1승씩을 추가했습니다.

KBS뉴스 김완수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한항공, 짜릿한 역전승
    • 입력 2009-02-06 06:40:5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V 리그에서 대한항공이 삼성화재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간판 공격수 신영수의 활약 속에, 블로킹을 앞세워 삼성화재의 조직력을 무너뜨렸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듀스 접전 끝에 첫 세트를 내주며 대한항공의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그러나 블로킹이 살아난 2세트부터 180도 다른 팀으로 변했습니다. 칼라와 이동현이 철벽 블로킹으로 삼성화재의 공격을 봉쇄했고, 신영수는 폭발적인 후위공격을 펼쳐 승부의 물줄기를 되돌렸습니다. 21득점을 올린 신영수의 활약과 블로킹에서 21대 6으로 앞선 대한항공은 3대 1로 역전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를 향한 귀중한 1승을 추가했습니다. <인터뷰> 진준택: "좋은 경기를 했고 앞으로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LIG 손해보험은 한국전력 캡코 45에 프로배구 역대 최다인 21연패를 안겼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상무를 물리치고, 2위 삼성화재와의 승차를 3게임으로 늘렸습니다. 여자부에선 KT&G와 현대건설이 1승씩을 추가했습니다. KBS뉴스 김완수 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