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허리띠 졸라매기는 통계에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의류 판매와 음식점 매출이 뚝 떨어졌습니다.
계속해서 김경래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형 마트나 백화점으로선 졸업과 입학 그리고 면접과 취업까지 겹친 연말 연초는 대목으로 통합니다.
그러나 경기 한파가 몰아치며 지난해 말은 달랐습니다.
이 대형마트의 경우 지난해 12월 남성 정장 매출이 전년에 비해서 4.8% 줄었습니다.
<인터뷰>이계연(대형마트 관계자) : "남성 정장을 중심으로 의류 품목 대부분들이 소비를 줄이려는 분위기로 인해서 매출이 소폭 감소했습니다."
경기 침체기에는 맨먼저 남성복,이어 여성복 마지막으로 화장품순으로 소비가 줄어 든다는 게 유통업계의 정설입니다.
이 백화점의 경우 지난해 12월 남성의류가 크게 준 것은 물론 여성의류까지 매출이 3%나 뚝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의 집계 결과 지난해 12월 의류 판매액은 2조 8천억원대로 3년만에 처음으로 3조원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소비자들은 이제 외식도 줄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일반 음식점 매출은 5.6% 줄어 10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인터뷰>정윤경(맞벌이 주부) : "외식을 많이 하면 가계비가 많이 나가니까 외식을 안하게 되고 가급적이면 집에서 해 먹으려고 노력하죠."
이와 함께 가구나 가전제품과 같은 비싼 내구재는 지출이 두자릿수로 주는 등 의식주 소비 모두가 동반 하락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래입니다.
허리띠 졸라매기는 통계에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의류 판매와 음식점 매출이 뚝 떨어졌습니다.
계속해서 김경래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형 마트나 백화점으로선 졸업과 입학 그리고 면접과 취업까지 겹친 연말 연초는 대목으로 통합니다.
그러나 경기 한파가 몰아치며 지난해 말은 달랐습니다.
이 대형마트의 경우 지난해 12월 남성 정장 매출이 전년에 비해서 4.8% 줄었습니다.
<인터뷰>이계연(대형마트 관계자) : "남성 정장을 중심으로 의류 품목 대부분들이 소비를 줄이려는 분위기로 인해서 매출이 소폭 감소했습니다."
경기 침체기에는 맨먼저 남성복,이어 여성복 마지막으로 화장품순으로 소비가 줄어 든다는 게 유통업계의 정설입니다.
이 백화점의 경우 지난해 12월 남성의류가 크게 준 것은 물론 여성의류까지 매출이 3%나 뚝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의 집계 결과 지난해 12월 의류 판매액은 2조 8천억원대로 3년만에 처음으로 3조원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소비자들은 이제 외식도 줄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일반 음식점 매출은 5.6% 줄어 10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인터뷰>정윤경(맞벌이 주부) : "외식을 많이 하면 가계비가 많이 나가니까 외식을 안하게 되고 가급적이면 집에서 해 먹으려고 노력하죠."
이와 함께 가구나 가전제품과 같은 비싼 내구재는 지출이 두자릿수로 주는 등 의식주 소비 모두가 동반 하락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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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취재] ② 경기 침체 속 ‘의식주’ 줄인다
-
- 입력 2009-02-09 21:21:42
![](/newsimage2/200902/20090209/1719364.jpg)
<앵커 멘트>
허리띠 졸라매기는 통계에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의류 판매와 음식점 매출이 뚝 떨어졌습니다.
계속해서 김경래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형 마트나 백화점으로선 졸업과 입학 그리고 면접과 취업까지 겹친 연말 연초는 대목으로 통합니다.
그러나 경기 한파가 몰아치며 지난해 말은 달랐습니다.
이 대형마트의 경우 지난해 12월 남성 정장 매출이 전년에 비해서 4.8% 줄었습니다.
<인터뷰>이계연(대형마트 관계자) : "남성 정장을 중심으로 의류 품목 대부분들이 소비를 줄이려는 분위기로 인해서 매출이 소폭 감소했습니다."
경기 침체기에는 맨먼저 남성복,이어 여성복 마지막으로 화장품순으로 소비가 줄어 든다는 게 유통업계의 정설입니다.
이 백화점의 경우 지난해 12월 남성의류가 크게 준 것은 물론 여성의류까지 매출이 3%나 뚝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의 집계 결과 지난해 12월 의류 판매액은 2조 8천억원대로 3년만에 처음으로 3조원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소비자들은 이제 외식도 줄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일반 음식점 매출은 5.6% 줄어 10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인터뷰>정윤경(맞벌이 주부) : "외식을 많이 하면 가계비가 많이 나가니까 외식을 안하게 되고 가급적이면 집에서 해 먹으려고 노력하죠."
이와 함께 가구나 가전제품과 같은 비싼 내구재는 지출이 두자릿수로 주는 등 의식주 소비 모두가 동반 하락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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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래 기자 kk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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