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봄꽃을 찾는 사람들

입력 2009.02.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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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은 모처럼 봄꽃 구경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휴일 표정, 김종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봄을 일찍 느끼려는 나들이객들이 화훼 단지를 찾았습니다.

가장 앞줄에서는 황금빛 프리지아가 뽐내듯 화려한 자태로 손님들을 맞습니다.

한창 물이 오른 튤립과 다른 봄꽃들은 경쟁하듯 저마다의 색과 향기를 드러냅니다.

부모와 함께 나온 아이들에게는 이곳이 '봄 꽃밭'입니다.

<인터뷰>이혜진(서울 양재동): "아이와 나왔는데 장미를 너무 좋아해서 이것저것 같이 사고 구경도 하고."

제 차례를 기다리는 아이들은 벌써부터 흥분된 표정을 감추지 못합니다.

코끝을 시리게 하는 쌀쌀함도 잊은 채 놀이기구에 몸을 맡깁니다.

동심으로 돌아간 어른들도 힘껏 환호성을 지릅니다.

<인터뷰>한예원(10살): "개구쟁이 코스터가 무섭지만 제일 재밌었고요. 또 타려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연인들을 설레게 한 발렌타인데이이기도 한 오늘, 백화점은 정성을 담은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하루종일 붐볐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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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일, 봄꽃을 찾는 사람들
    • 입력 2009-02-14 20:45:30
    뉴스 9
<앵커 멘트>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은 모처럼 봄꽃 구경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휴일 표정, 김종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봄을 일찍 느끼려는 나들이객들이 화훼 단지를 찾았습니다. 가장 앞줄에서는 황금빛 프리지아가 뽐내듯 화려한 자태로 손님들을 맞습니다. 한창 물이 오른 튤립과 다른 봄꽃들은 경쟁하듯 저마다의 색과 향기를 드러냅니다. 부모와 함께 나온 아이들에게는 이곳이 '봄 꽃밭'입니다. <인터뷰>이혜진(서울 양재동): "아이와 나왔는데 장미를 너무 좋아해서 이것저것 같이 사고 구경도 하고." 제 차례를 기다리는 아이들은 벌써부터 흥분된 표정을 감추지 못합니다. 코끝을 시리게 하는 쌀쌀함도 잊은 채 놀이기구에 몸을 맡깁니다. 동심으로 돌아간 어른들도 힘껏 환호성을 지릅니다. <인터뷰>한예원(10살): "개구쟁이 코스터가 무섭지만 제일 재밌었고요. 또 타려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연인들을 설레게 한 발렌타인데이이기도 한 오늘, 백화점은 정성을 담은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하루종일 붐볐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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