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LIG 꺾고 PO행 굳혔다

입력 2009.02.14 (21:30) 수정 2009.02.1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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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에서 대한항공이 해결사, 신영수의 활약으로 LIG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팽팽할 것 같았던 3위 경쟁은 2세트에서 갈렸습니다.

17대 16, 한점 차까지 쫓겨 역전의 위기를 맞은 대한항공에는 해결사, 신영수가 있었습니다.

호쾌한 후위 공격으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LIG의 추격 의지를 꺾어 코트에 주저 앉게 만들었습니다.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8점을 올린 신영수의 활약으로 대한항공은 LIG를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인터뷰> 신영수 (대한항공): "LIG에는 질수 없었다."

대한항공은 5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습니다.

<인터뷰> 진준택 (대한항공 감독): "챔피언전으로 가는 길을 열었다."

LIG는 총력전을 펼쳤지만, 3위 대한항공에 3경기 차로 뒤져 플레이오프로 가는 길이 험난해졌습니다.

여자부에서는 통산 블로킹 300개를 기록한 정대영의 활약으로 GS 칼텍스가 도로공사를 3대 1로 꺾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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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LIG 꺾고 PO행 굳혔다
    • 입력 2009-02-14 21:18:58
    • 수정2009-02-14 21: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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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에서 대한항공이 해결사, 신영수의 활약으로 LIG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팽팽할 것 같았던 3위 경쟁은 2세트에서 갈렸습니다. 17대 16, 한점 차까지 쫓겨 역전의 위기를 맞은 대한항공에는 해결사, 신영수가 있었습니다. 호쾌한 후위 공격으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LIG의 추격 의지를 꺾어 코트에 주저 앉게 만들었습니다.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8점을 올린 신영수의 활약으로 대한항공은 LIG를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인터뷰> 신영수 (대한항공): "LIG에는 질수 없었다." 대한항공은 5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습니다. <인터뷰> 진준택 (대한항공 감독): "챔피언전으로 가는 길을 열었다." LIG는 총력전을 펼쳤지만, 3위 대한항공에 3경기 차로 뒤져 플레이오프로 가는 길이 험난해졌습니다. 여자부에서는 통산 블로킹 300개를 기록한 정대영의 활약으로 GS 칼텍스가 도로공사를 3대 1로 꺾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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