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 개막!

입력 2009.02.14 (21:30) 수정 2009.02.1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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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비유럽국가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이 열렸습니다.

유럽 최고의 동계 스포츠답게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진 그 현장을 정현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자국의 국기를 흔들며 평창을 찾은 유럽의 관광객들.

스키와 사격이 합쳐진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비유럽 국가에서 세계 선수권이 열리기는 우리나라가 역대 처음입니다.

그만큼 생소한 종목이지만 바이애슬론은 유럽 최고의 동계 스포츠.

뜨거운 응원 열기가 가득 찬 가운데, 첫날 여자 스프린트 경기에서 한국계 독일인 시모네 하우스월드가 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하우스월드 시모네 (한국계 독일인, 2위): "엄마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고. 세계선수권서 메달을 따서 기쁩니다."

<인터뷰> 랄프 고르츠 (독일팬): "(유럽에서) 백 만명 이상이 지금 시청하고 있습니다. 한국 지명도가 높아질것입니다."

11개 종목에서 9일 동안 열전을 펼치는 이번 대회에, 우리 선수 7명도 참가했지만 아직 세계수준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인터뷰> 문지희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기력이 향상 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이번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바이애슬론의 저변 확대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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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 개막!
    • 입력 2009-02-14 21:24:01
    • 수정2009-02-14 2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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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비유럽국가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이 열렸습니다. 유럽 최고의 동계 스포츠답게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진 그 현장을 정현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자국의 국기를 흔들며 평창을 찾은 유럽의 관광객들. 스키와 사격이 합쳐진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비유럽 국가에서 세계 선수권이 열리기는 우리나라가 역대 처음입니다. 그만큼 생소한 종목이지만 바이애슬론은 유럽 최고의 동계 스포츠. 뜨거운 응원 열기가 가득 찬 가운데, 첫날 여자 스프린트 경기에서 한국계 독일인 시모네 하우스월드가 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하우스월드 시모네 (한국계 독일인, 2위): "엄마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고. 세계선수권서 메달을 따서 기쁩니다." <인터뷰> 랄프 고르츠 (독일팬): "(유럽에서) 백 만명 이상이 지금 시청하고 있습니다. 한국 지명도가 높아질것입니다." 11개 종목에서 9일 동안 열전을 펼치는 이번 대회에, 우리 선수 7명도 참가했지만 아직 세계수준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인터뷰> 문지희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기력이 향상 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이번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바이애슬론의 저변 확대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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