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 박지성 출격, FA컵 8강 견인

입력 2009.02.16 (21: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란전 동점골의 주인공 박지성이 소속팀에 돌아가서도 여전히 강철 체력을 과시했습니다.

맨체스터는 더비카운티를 꺾고 FA컵 8강에 진출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소탱크 박지성은 여전히 지치지 않는 강철 심장이었습니다.

활발하게 공간을 누비던 박지성은 전반 15분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골로 연결시키진 못했습니다.

골키퍼가 쳐내지 못했다면 시즌 2호골이 될 수 있었습니다.

전반 28분엔 나니의 득점을 간접적으로 도왔습니다.

박지성이 호날두를 향해 날린 크로스는 긱스와 나니를 거치면서 팀의 선제골로 이어졌습니다.

전반 44분엔 대런 깁슨의 추가골이 터졌고, 후반 3분 호날두의 세번째골과 웰백의 골까지 이어지며, 맨체스터는 4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박지성은 후반 9분 웰백이 들어갈 때까지 54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이영표는 시즌 첫 퇴장을 당했고, 프랑스 AS모나코의 박주영은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81분동안 활약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철’ 박지성 출격, FA컵 8강 견인
    • 입력 2009-02-16 21:39:03
    뉴스 9
<앵커 멘트> 이란전 동점골의 주인공 박지성이 소속팀에 돌아가서도 여전히 강철 체력을 과시했습니다. 맨체스터는 더비카운티를 꺾고 FA컵 8강에 진출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소탱크 박지성은 여전히 지치지 않는 강철 심장이었습니다. 활발하게 공간을 누비던 박지성은 전반 15분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골로 연결시키진 못했습니다. 골키퍼가 쳐내지 못했다면 시즌 2호골이 될 수 있었습니다. 전반 28분엔 나니의 득점을 간접적으로 도왔습니다. 박지성이 호날두를 향해 날린 크로스는 긱스와 나니를 거치면서 팀의 선제골로 이어졌습니다. 전반 44분엔 대런 깁슨의 추가골이 터졌고, 후반 3분 호날두의 세번째골과 웰백의 골까지 이어지며, 맨체스터는 4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박지성은 후반 9분 웰백이 들어갈 때까지 54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이영표는 시즌 첫 퇴장을 당했고, 프랑스 AS모나코의 박주영은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81분동안 활약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