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레지스터핑 골프대회 2위

⊙앵커: LPGA 스탠더드 레지스터 핑 대회에 출전해 시즌 2관왕을 놀렸던 박세리가 막판까지 애니카 소렌스탐과 명승부를 벌이다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박세리와 소렌스탐의 승부, 하이라이트로 보시겠습니다.
⊙기자: 14번홀 파4, 이제 두번째 샷을 준비하는 박세리 선수입니다.
그린까지의 거리 130야드.
9번 아이언.
현재 1타를 뒤지고 있는데 공동선두의 버디 기회를 만드는 박세리 선수입니다.
어제 9타의 차이를 3타차이로 줄인 박세리.
공동선두를 만듭니다.
오늘 6번째 버디, 아직까지 보기 없습니다.
박세리 선수, 공동 선두! 이제 15번 파3홀에서 티샷입니다.
문밸리 컨트리 클럽의 그린이 대단히 강합니다.
그린 뒤쪽에서 위기입니다.
러프에 빠진 볼 이제 두번째 샷입니다.
여기서 실수가 나옵니다.
박세리 선수 위기입니다.
박세리 선수는 보기를 범하면서 다시 25언더파가 됐고...
애니카 소렌스탐이 16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27언더파.
박세리 선수의 버디 퍼팅이 짧았습니다.
25언더파입니다.
박세리 선수 이제 마지막 볼입니다.
애니카 두 타 앞서고 있습니다.
안전하게 그린 정 중앙에 투퍼팅이면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는 위치입니다.
59타, 2라운드에 기록했던 애니카 소렌스탐...
박세리 선수 결국 25언더파로 경기를 끝마칩니다.
이번 박세리 선수 정말 잘 했습니다.
애니카 소렌스탐 59타 기록과 함께 최저타수를 기록하면서 27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하는 애니카 소렌스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