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광고 속 스타들이 직접 부른 노래!

입력 2009.02.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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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광고들 가만히 들여다보면 스타가 얼굴만 내미는 것이 아니라 직접 부른 노래까지 선보이며 자신의 끼를 발산하고 있는데요. 스타들의 각양각색 노래열전! 함께 보시죠.

<리포트>

먼저 노래되고 춤 되는 광고 속 스타들입니다. 톱스타 못지않은 인기로 광고여왕으로 떠오른 김연아 선수.

광고 속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내며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녹취> 김연아 노래: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날을 수 있어요."

이제 노래는 기본! 직접 부른 노래에 맞춰 깜찍한 춤까지 공개했는데요. 색다른 모습이죠?

<인터뷰>안재범 (J광고 대행사 국장): (Q. 김연아와의 광고 작업 어땠나?)

"훈련 중이었기 때문에 저희가 특별히 캐나다 토론토로 가서 촬영을 했는데 촬영시간은 굉장히 짧았고 소화력이 뛰어나다고 해야 되나, 저희도 깜짝 놀랄 정도로 단 두 시간 안에 춤과 노래를 다 완벽하게 소화를 해서."

이번엔 하얀색 드레스를 입고 춤 연습 삼매경에 빠진 김연아 선수. 얼음판에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상큼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했습니다.

노래 잘하기로 소문난 연기자, 장근석씨도 매력적인 음색에 어울리는 세련된 춤을 보여줬는데요. 이 곡은 박진영씨가 직접 작곡한 곡이라고 하죠?

<인터뷰>박진영(가수): (Q. 장근석과의 음악작업은 어땠나?)

"아직 가수로서의 경험은 거의 없는데도 부족한 부분들을 모두 메우고 남을 정도의 열정이 있어서 그게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인터뷰>장근석(연기자): (Q. 광고 속에서 춤과 노래를 선보인 이유?)

"저만의 열정들이 좀 아깝다고 생각을 해요. 도전을 했다는 것 자체로도 저한테는 굉장히 큰 경험이 될 것이고."

이번엔 짧지만 강한, 스타들의 중독성 있는 노랩니다.

<녹취> 장동건(되고송): "결혼 말 나오면 웃으면 되고 잔주름 늘면 작게 웃으면 되고 꽃미남 후배 점점 늘어나면 연기로 승부하면 되고."

귀에 착착 붙네요. 중독성 하면 이 노래 빼놓을 수 없죠?

<녹취> 이준기 노래: "자꾸자꾸 예뻐지면 나는 어떡해."

엄청난 인기로 패러디 광고까지 등장했습니다.

<녹취> 윤종신 노래: "자꾸 자꾸 앞서가면 나도 좋아요."

<녹취> 이현우 노래: "애들은 00을 좋아해. 자꾸 자꾸 앞서가면 나는 어떡해."

기존에 있는 곡을 광고에서 부른 스타들도 있는데요.

‘샐러드 기념일’은 윤은혜씨의 달콤한 음성으로 재탄생 됐고요.

김태희씨는 임병수씨의 아이스크림 사랑을 새롭게 편곡해 깜찍하게 소화해냈습니다. 이 장면을 따라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신봉선씨.

<녹취> 신봉선: "사랑이 가득하기, 두 개만 주세요. 사랑의 아이스크림"

<녹취> 김대희: "니 다 묵으라"

함부로 따라하면 이런 역효과가 일어나기도 하네요.

<인터뷰>안재범 (J광고 대행사 국장): (Q. 기존 곡을 스타가 광고에서 불렀을 때 장점은?)

"기존 곡을 활용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노출량은 적더라도 이미 아는 리듬이라 가사만 좀 재미있으면 쉽게 따라 부르는."

박상철씨의 ‘무조건’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색다른 느낌이네요.

<녹취> 이다해 노래: "김치를 향한 나의 사랑은 무조건 칸칸칸이야."

광고 속 스타들의 노래 열풍! 시청자들은 즐겁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언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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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광고 속 스타들이 직접 부른 노래!
    • 입력 2009-02-20 08:27:57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요즘 광고들 가만히 들여다보면 스타가 얼굴만 내미는 것이 아니라 직접 부른 노래까지 선보이며 자신의 끼를 발산하고 있는데요. 스타들의 각양각색 노래열전! 함께 보시죠. <리포트> 먼저 노래되고 춤 되는 광고 속 스타들입니다. 톱스타 못지않은 인기로 광고여왕으로 떠오른 김연아 선수. 광고 속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내며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녹취> 김연아 노래: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날을 수 있어요." 이제 노래는 기본! 직접 부른 노래에 맞춰 깜찍한 춤까지 공개했는데요. 색다른 모습이죠? <인터뷰>안재범 (J광고 대행사 국장): (Q. 김연아와의 광고 작업 어땠나?) "훈련 중이었기 때문에 저희가 특별히 캐나다 토론토로 가서 촬영을 했는데 촬영시간은 굉장히 짧았고 소화력이 뛰어나다고 해야 되나, 저희도 깜짝 놀랄 정도로 단 두 시간 안에 춤과 노래를 다 완벽하게 소화를 해서." 이번엔 하얀색 드레스를 입고 춤 연습 삼매경에 빠진 김연아 선수. 얼음판에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상큼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했습니다. 노래 잘하기로 소문난 연기자, 장근석씨도 매력적인 음색에 어울리는 세련된 춤을 보여줬는데요. 이 곡은 박진영씨가 직접 작곡한 곡이라고 하죠? <인터뷰>박진영(가수): (Q. 장근석과의 음악작업은 어땠나?) "아직 가수로서의 경험은 거의 없는데도 부족한 부분들을 모두 메우고 남을 정도의 열정이 있어서 그게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인터뷰>장근석(연기자): (Q. 광고 속에서 춤과 노래를 선보인 이유?) "저만의 열정들이 좀 아깝다고 생각을 해요. 도전을 했다는 것 자체로도 저한테는 굉장히 큰 경험이 될 것이고." 이번엔 짧지만 강한, 스타들의 중독성 있는 노랩니다. <녹취> 장동건(되고송): "결혼 말 나오면 웃으면 되고 잔주름 늘면 작게 웃으면 되고 꽃미남 후배 점점 늘어나면 연기로 승부하면 되고." 귀에 착착 붙네요. 중독성 하면 이 노래 빼놓을 수 없죠? <녹취> 이준기 노래: "자꾸자꾸 예뻐지면 나는 어떡해." 엄청난 인기로 패러디 광고까지 등장했습니다. <녹취> 윤종신 노래: "자꾸 자꾸 앞서가면 나도 좋아요." <녹취> 이현우 노래: "애들은 00을 좋아해. 자꾸 자꾸 앞서가면 나는 어떡해." 기존에 있는 곡을 광고에서 부른 스타들도 있는데요. ‘샐러드 기념일’은 윤은혜씨의 달콤한 음성으로 재탄생 됐고요. 김태희씨는 임병수씨의 아이스크림 사랑을 새롭게 편곡해 깜찍하게 소화해냈습니다. 이 장면을 따라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신봉선씨. <녹취> 신봉선: "사랑이 가득하기, 두 개만 주세요. 사랑의 아이스크림" <녹취> 김대희: "니 다 묵으라" 함부로 따라하면 이런 역효과가 일어나기도 하네요. <인터뷰>안재범 (J광고 대행사 국장): (Q. 기존 곡을 스타가 광고에서 불렀을 때 장점은?) "기존 곡을 활용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노출량은 적더라도 이미 아는 리듬이라 가사만 좀 재미있으면 쉽게 따라 부르는." 박상철씨의 ‘무조건’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색다른 느낌이네요. <녹취> 이다해 노래: "김치를 향한 나의 사랑은 무조건 칸칸칸이야." 광고 속 스타들의 노래 열풍! 시청자들은 즐겁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언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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