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높이 위력’ 앞세워 공동 3위

입력 2009.02.22 (21:56) 수정 2009.02.2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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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KCC 하승진의 위력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KCC가 높이를 앞세워 모비스를 꺾고 공동 3위로 올라섰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멘트>

하승진을 앞세운 KCC의 높이에 모비스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초반부터 하승진을 막는 모비스 선수들의 반칙이 이어졌습니다.

3쿼터 함지훈이 4반칙에 몰렸고, 대신 나온 우승연은 5반칙으로 물러났습니다.

4쿼터 중반엔 던스턴마저 5반칙 퇴장당하면서 모비스는 더 이상 손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

반면, KCC는 가드 임재현이 어깨부상을 털고 두 달여 만에 코트로 복귀해 더욱 힘을 냈습니다.

결국 KCC는 모비스의 4연승을 저지하면서 공동 3위로 올라섰습니다.

<인터뷰>하승진(KCC) : "안에서 공격해 외곽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던것이 유효했다."

KT&G는 득점포를 가동한 주희정의 활약속에 삼성을 잡았습니다.

삼성은 창단 31주년을 맞아 실업시절의 빨간 유니폼을 입고 나왔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선두 동부는 3연승을 달리며 2위 모비스와의 승차를 3경기로 늘렸고 LG는 4연패에서 탈출하며 오리온스를 6연패의 늪에 빠뜨렸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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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 ‘높이 위력’ 앞세워 공동 3위
    • 입력 2009-02-22 21:32:26
    • 수정2009-02-22 22: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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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KCC 하승진의 위력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KCC가 높이를 앞세워 모비스를 꺾고 공동 3위로 올라섰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멘트> 하승진을 앞세운 KCC의 높이에 모비스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초반부터 하승진을 막는 모비스 선수들의 반칙이 이어졌습니다. 3쿼터 함지훈이 4반칙에 몰렸고, 대신 나온 우승연은 5반칙으로 물러났습니다. 4쿼터 중반엔 던스턴마저 5반칙 퇴장당하면서 모비스는 더 이상 손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 반면, KCC는 가드 임재현이 어깨부상을 털고 두 달여 만에 코트로 복귀해 더욱 힘을 냈습니다. 결국 KCC는 모비스의 4연승을 저지하면서 공동 3위로 올라섰습니다. <인터뷰>하승진(KCC) : "안에서 공격해 외곽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던것이 유효했다." KT&G는 득점포를 가동한 주희정의 활약속에 삼성을 잡았습니다. 삼성은 창단 31주년을 맞아 실업시절의 빨간 유니폼을 입고 나왔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선두 동부는 3연승을 달리며 2위 모비스와의 승차를 3경기로 늘렸고 LG는 4연패에서 탈출하며 오리온스를 6연패의 늪에 빠뜨렸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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