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학업성취도 평가 파문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정치권과 시민단체들로부터 호된 질타를 받았습니다.
전북 임실에서의 조작 의혹은 담당 장학사가 임의로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곳곳에서 터져나오는 성적 조작 파문에 대해 여야 모두가 장관에게 질책을 쏟아냈습니다.
<녹취> 김영진(민주당 의원): "교육 분야까지 속도전 가속 페달 밟고 있다. 일제고사도 무조건 실시하고 보자"
<녹취> 권영진(한나라당 의원): "결과 발표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충분히 대비하지 않은 점 문제..."
유감이라는 표현만을 사용하던 안병만 장관도 결국 사과했습니다.
<녹취> 안병만(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그것으로 인해 국민이 불편을 느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전교조와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등 시민단체들은 이번 학업성취도 평가를 아예 실패로 규정했습니다.
교과부에 이번에 발표한 성적이 모두 무효임을 밝히고, 책임자를 문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앞으로 치러질 모든 일제고사들을 거부하겠다고 나섰습니다.
<현장음> "일제고사 폐지를 위해 각각 불복종 직접 행동을 힘차게 전개한다"
전북 교육청은 임실 지역 의혹을 조사한 결과 성적 보고를 담당한 장학사가 성적을 임의로 작성해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은 학업성취도 평가 답안지 전체에 대해 전면 재조사에 착수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학업성취도 평가 파문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정치권과 시민단체들로부터 호된 질타를 받았습니다.
전북 임실에서의 조작 의혹은 담당 장학사가 임의로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곳곳에서 터져나오는 성적 조작 파문에 대해 여야 모두가 장관에게 질책을 쏟아냈습니다.
<녹취> 김영진(민주당 의원): "교육 분야까지 속도전 가속 페달 밟고 있다. 일제고사도 무조건 실시하고 보자"
<녹취> 권영진(한나라당 의원): "결과 발표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충분히 대비하지 않은 점 문제..."
유감이라는 표현만을 사용하던 안병만 장관도 결국 사과했습니다.
<녹취> 안병만(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그것으로 인해 국민이 불편을 느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전교조와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등 시민단체들은 이번 학업성취도 평가를 아예 실패로 규정했습니다.
교과부에 이번에 발표한 성적이 모두 무효임을 밝히고, 책임자를 문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앞으로 치러질 모든 일제고사들을 거부하겠다고 나섰습니다.
<현장음> "일제고사 폐지를 위해 각각 불복종 직접 행동을 힘차게 전개한다"
전북 교육청은 임실 지역 의혹을 조사한 결과 성적 보고를 담당한 장학사가 성적을 임의로 작성해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은 학업성취도 평가 답안지 전체에 대해 전면 재조사에 착수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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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취도 조작’ 사과…“일제고사 거부”
-
- 입력 2009-02-24 06:15:22
![](/newsimage2/200902/20090224/1727846.jpg)
<앵커 멘트>
학업성취도 평가 파문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정치권과 시민단체들로부터 호된 질타를 받았습니다.
전북 임실에서의 조작 의혹은 담당 장학사가 임의로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곳곳에서 터져나오는 성적 조작 파문에 대해 여야 모두가 장관에게 질책을 쏟아냈습니다.
<녹취> 김영진(민주당 의원): "교육 분야까지 속도전 가속 페달 밟고 있다. 일제고사도 무조건 실시하고 보자"
<녹취> 권영진(한나라당 의원): "결과 발표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충분히 대비하지 않은 점 문제..."
유감이라는 표현만을 사용하던 안병만 장관도 결국 사과했습니다.
<녹취> 안병만(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그것으로 인해 국민이 불편을 느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전교조와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등 시민단체들은 이번 학업성취도 평가를 아예 실패로 규정했습니다.
교과부에 이번에 발표한 성적이 모두 무효임을 밝히고, 책임자를 문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앞으로 치러질 모든 일제고사들을 거부하겠다고 나섰습니다.
<현장음> "일제고사 폐지를 위해 각각 불복종 직접 행동을 힘차게 전개한다"
전북 교육청은 임실 지역 의혹을 조사한 결과 성적 보고를 담당한 장학사가 성적을 임의로 작성해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은 학업성취도 평가 답안지 전체에 대해 전면 재조사에 착수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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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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