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서장훈 45득점으로 팀 승리 이끌어

입력 2001.03.20 (21:00) 수정 2022.02.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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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창원에서 계속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SK가 LG를 제치고 승부를 원점으로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SK의 서장훈은 국내 선수 가운데 플레이오프 통산 최다득점인 45득점을 폭발시켜 위기에 몰렸던 팀을 구해냈습니다.
정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SK가 자랑하는 서장훈, 재키 존스의 트윈 타워, 오늘도 대단한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SK는 2쿼터까지는 LG에 뒤졌으나 3쿼터부터 서장훈과 재키 존스의 득점력이 살아나 게임을 뒤집었습니다.
두 선수는 77득점에 27리바운드를 합작했습니다. 최종 스코어는 120:108, 특히 두 선수는 2쿼터에 하니발이 퇴장당한 뒤에도 꿋꿋이 SK의 기둥역할을 잘 해냈습니다.
⊙서장훈(SK/45득점 13리바운드): 하니발 선수가 퇴장당한 것을 계기로 선수들이 오히려 욕심을 좀 버리지 않았나 그래서...
⊙재키존스(SK/32득점 14리바운드): 하니발이 퇴장당하는 바람에 제가 더 많은 득점을 책임져야만 했습니다.
⊙기자: 원정경기에서 1승 1패를 거두어 절반의 성공을 거둔 SK는 홈에서 LG와 2연전을 벌이게 됩니다.
LG는 초반 프루와 이버츠가 서장훈과 재키 존스가 대등한 경기를 펼쳐 앞서 나갔으나 하니발이 퇴장당한 뒤 선수가 똘똘 뭉친 SK의 투지를 꺾지 못했습니다.
KBS뉴스 정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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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SK 서장훈 45득점으로 팀 승리 이끌어
    • 입력 2001-03-20 21:00:00
    • 수정2022-02-02 17:40:00
    뉴스 9
⊙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창원에서 계속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SK가 LG를 제치고 승부를 원점으로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SK의 서장훈은 국내 선수 가운데 플레이오프 통산 최다득점인 45득점을 폭발시켜 위기에 몰렸던 팀을 구해냈습니다.
정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SK가 자랑하는 서장훈, 재키 존스의 트윈 타워, 오늘도 대단한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SK는 2쿼터까지는 LG에 뒤졌으나 3쿼터부터 서장훈과 재키 존스의 득점력이 살아나 게임을 뒤집었습니다.
두 선수는 77득점에 27리바운드를 합작했습니다. 최종 스코어는 120:108, 특히 두 선수는 2쿼터에 하니발이 퇴장당한 뒤에도 꿋꿋이 SK의 기둥역할을 잘 해냈습니다.
⊙서장훈(SK/45득점 13리바운드): 하니발 선수가 퇴장당한 것을 계기로 선수들이 오히려 욕심을 좀 버리지 않았나 그래서...
⊙재키존스(SK/32득점 14리바운드): 하니발이 퇴장당하는 바람에 제가 더 많은 득점을 책임져야만 했습니다.
⊙기자: 원정경기에서 1승 1패를 거두어 절반의 성공을 거둔 SK는 홈에서 LG와 2연전을 벌이게 됩니다.
LG는 초반 프루와 이버츠가 서장훈과 재키 존스가 대등한 경기를 펼쳐 앞서 나갔으나 하니발이 퇴장당한 뒤 선수가 똘똘 뭉친 SK의 투지를 꺾지 못했습니다.
KBS뉴스 정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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