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탁구 단일팀 준비 완료
입력 2001.03.2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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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오사카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에서 역사적인 남북 단일팀을 이룰 우리측 대표 선수와 코치진 명단이 오늘 확정 발표됐습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단일팀의 주춧돌은 자동 출전권을 가진 김택수와 류지혜, 이들은 오사카에서 북한의 주전으로 예상되는 김성희, 김현희와 힘을 합쳐 남북 단일팀을 이끌 전망입니다.
남녀 각 1명씩인 협회 추천 선수에는 기대주 유승민 김경하가 지명됐습니다.
대표 선수발전에 불참했던 주세혁과 김봉철은 협회가 내부갈등을 푸는 대화합의 차원에서 대표팀에 발탁됐습니다.
⊙문용수(대한탁구협회 전무이사): 저희 집행부는 반대했던 그런 쪽의 분들한테 저희하고 다시 합심해서 가고자 하는 그런 것들을 했으면 싶어서...
⊙기자: 대표팀 사령탑에는 강문수 삼성생명 감독이.
남녀 코치에는 안재형 전 청소년대표팀 감독과 문규민 현대백화점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강문수(대표팀 감독): 선수들을 융화시키고 목표의식을 고취시켜 가지고 지바의 영광을 다시 한 번 재연하도록...
⊙기자: 확정된 대표팀의 당면 과제는 이제 북한과 조화를 이뤄 전력을 극대화시키는 것.
남북한 탁구가 모두 침체기에 빠져 지바대회 만큼의 전력에도 못 미치지만 북한의 전력이 우리와 비슷한 여자팀에 의외의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력의 극대화로 최상의 성적을 내는 것.
이것이 짧은 시간에 풀어야 할 남북 단일팀의 핵심 과제입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단일팀의 주춧돌은 자동 출전권을 가진 김택수와 류지혜, 이들은 오사카에서 북한의 주전으로 예상되는 김성희, 김현희와 힘을 합쳐 남북 단일팀을 이끌 전망입니다.
남녀 각 1명씩인 협회 추천 선수에는 기대주 유승민 김경하가 지명됐습니다.
대표 선수발전에 불참했던 주세혁과 김봉철은 협회가 내부갈등을 푸는 대화합의 차원에서 대표팀에 발탁됐습니다.
⊙문용수(대한탁구협회 전무이사): 저희 집행부는 반대했던 그런 쪽의 분들한테 저희하고 다시 합심해서 가고자 하는 그런 것들을 했으면 싶어서...
⊙기자: 대표팀 사령탑에는 강문수 삼성생명 감독이.
남녀 코치에는 안재형 전 청소년대표팀 감독과 문규민 현대백화점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강문수(대표팀 감독): 선수들을 융화시키고 목표의식을 고취시켜 가지고 지바의 영광을 다시 한 번 재연하도록...
⊙기자: 확정된 대표팀의 당면 과제는 이제 북한과 조화를 이뤄 전력을 극대화시키는 것.
남북한 탁구가 모두 침체기에 빠져 지바대회 만큼의 전력에도 못 미치지만 북한의 전력이 우리와 비슷한 여자팀에 의외의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력의 극대화로 최상의 성적을 내는 것.
이것이 짧은 시간에 풀어야 할 남북 단일팀의 핵심 과제입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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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탁구 단일팀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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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3-2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다음 달 오사카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에서 역사적인 남북 단일팀을 이룰 우리측 대표 선수와 코치진 명단이 오늘 확정 발표됐습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단일팀의 주춧돌은 자동 출전권을 가진 김택수와 류지혜, 이들은 오사카에서 북한의 주전으로 예상되는 김성희, 김현희와 힘을 합쳐 남북 단일팀을 이끌 전망입니다.
남녀 각 1명씩인 협회 추천 선수에는 기대주 유승민 김경하가 지명됐습니다.
대표 선수발전에 불참했던 주세혁과 김봉철은 협회가 내부갈등을 푸는 대화합의 차원에서 대표팀에 발탁됐습니다.
⊙문용수(대한탁구협회 전무이사): 저희 집행부는 반대했던 그런 쪽의 분들한테 저희하고 다시 합심해서 가고자 하는 그런 것들을 했으면 싶어서...
⊙기자: 대표팀 사령탑에는 강문수 삼성생명 감독이.
남녀 코치에는 안재형 전 청소년대표팀 감독과 문규민 현대백화점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강문수(대표팀 감독): 선수들을 융화시키고 목표의식을 고취시켜 가지고 지바의 영광을 다시 한 번 재연하도록...
⊙기자: 확정된 대표팀의 당면 과제는 이제 북한과 조화를 이뤄 전력을 극대화시키는 것.
남북한 탁구가 모두 침체기에 빠져 지바대회 만큼의 전력에도 못 미치지만 북한의 전력이 우리와 비슷한 여자팀에 의외의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력의 극대화로 최상의 성적을 내는 것.
이것이 짧은 시간에 풀어야 할 남북 단일팀의 핵심 과제입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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