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호 도쿄 입성 ‘4강 재현 자신’

입력 2009.03.01 (21:49) 수정 2009.03.0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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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구대표팀이 마침내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아시아 예선이 열리는 일본 도쿄에 입성했습니다.

선수들은 4강 신화 재현에 자신감을 보였지만, 김인식 감독은 임창용의 갑작스런 부상 등 고민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와이 전지훈련에서 검게 그을린 얼굴만큼이나 선수들의 자신감은 강했습니다.

1회 대회 4강 신화를 시작했던 도쿄에서 다시 한번 영광을 재현하겠다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일단 일본과 타이완, 중국을 상대로 예선 통과가 1차 목표지만, 베이징올림픽 우승을 경험한 선수들은 한국 야구의 저력을 선보이겠다며 대회 개막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야구 대표팀 투수): "베이징 우승으로 자신감 붙었다. 좀더 집중해서...."

반면, 김인식 감독의 고민은 더 늘었습니다.

따뜻한 하와이와는 다른 기후,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는 일부 투수들.

오늘 도쿄에서 합류한 임창용이 타구에 맞아 팔꿈치 부상을 당한 건 도쿄에 와서 들은 최악의 소식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인식 (야구 대표팀 감독): "임창용 부상 얘기는 지금 처음 듣는다."

야구대표팀이 내일과 모레 치르는 세이부, 요미우리와의 평가전에서 어느 정도 전력의 완성도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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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인식호 도쿄 입성 ‘4강 재현 자신’
    • 입력 2009-03-01 21:30:04
    • 수정2009-03-01 21: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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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구대표팀이 마침내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아시아 예선이 열리는 일본 도쿄에 입성했습니다. 선수들은 4강 신화 재현에 자신감을 보였지만, 김인식 감독은 임창용의 갑작스런 부상 등 고민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와이 전지훈련에서 검게 그을린 얼굴만큼이나 선수들의 자신감은 강했습니다. 1회 대회 4강 신화를 시작했던 도쿄에서 다시 한번 영광을 재현하겠다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일단 일본과 타이완, 중국을 상대로 예선 통과가 1차 목표지만, 베이징올림픽 우승을 경험한 선수들은 한국 야구의 저력을 선보이겠다며 대회 개막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야구 대표팀 투수): "베이징 우승으로 자신감 붙었다. 좀더 집중해서...." 반면, 김인식 감독의 고민은 더 늘었습니다. 따뜻한 하와이와는 다른 기후,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는 일부 투수들. 오늘 도쿄에서 합류한 임창용이 타구에 맞아 팔꿈치 부상을 당한 건 도쿄에 와서 들은 최악의 소식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인식 (야구 대표팀 감독): "임창용 부상 얘기는 지금 처음 듣는다." 야구대표팀이 내일과 모레 치르는 세이부, 요미우리와의 평가전에서 어느 정도 전력의 완성도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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