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뉴질랜드 도착…FTA 협상 논의

입력 2009.03.03 (07:06) 수정 2009.03.0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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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뉴질랜드 국빈방문을 위해 오늘 새벽 오클랜드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존 키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뉴질랜드 FTA 협상 개시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오클랜드에서 이춘호 기자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질랜드를 국빈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새벽 오클랜드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뉴질랜드 정부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은 후 뉴질랜드 식품 연구소 시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에는 존 키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합니다.

특히 공동 기자회견에서는 한-뉴질랜드 FT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뉴질랜드가 추진하는 브로드밴드 사업과 오클랜드 교통 카드 시스템 구축 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 문제도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영화산업 분야와 지열 자원, 로봇 개발 등에 대한 공동 협력 활성화와 함께 워킹 홀리데이 확대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국이 FTA를 체결할 경우 우리의 공산품과 뉴질랜드의 농목축업 제품간에 교역량이 늘어나는 등 상호 보완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클랜드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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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뉴질랜드 도착…FTA 협상 논의
    • 입력 2009-03-03 06:08:23
    • 수정2009-03-03 07: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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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뉴질랜드 국빈방문을 위해 오늘 새벽 오클랜드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존 키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뉴질랜드 FTA 협상 개시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오클랜드에서 이춘호 기자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질랜드를 국빈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새벽 오클랜드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뉴질랜드 정부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은 후 뉴질랜드 식품 연구소 시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에는 존 키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합니다. 특히 공동 기자회견에서는 한-뉴질랜드 FT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뉴질랜드가 추진하는 브로드밴드 사업과 오클랜드 교통 카드 시스템 구축 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 문제도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영화산업 분야와 지열 자원, 로봇 개발 등에 대한 공동 협력 활성화와 함께 워킹 홀리데이 확대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국이 FTA를 체결할 경우 우리의 공산품과 뉴질랜드의 농목축업 제품간에 교역량이 늘어나는 등 상호 보완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클랜드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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