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세금'하면 먼저 부담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세무서에 가는 것도 피하고 싶으실 텐데요, 그래서 국세청이 연예계 스타들을 초청해 홍보 서비스를 폈습니다.
하루 명예민원실장으로 된 연예인들,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인데요 반응도 좋았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최고의 MC로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강호동 씨가 세무서에서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봉사에 나섰습니다.
비록 하루지만 위촉장을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녹취> 강호동: "뭐라도 주면 상장 같아서, 시골에서 우리 부모님이 보시고 세무서에서 상장받은 걸로 알고 좋아하시겠어요."
설레는 마음으로 일을 시작하지만 여기저기서 사인을 해달라고 내미는 손을 뿌리치기 힘듭니다.
특히 아주머니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녹취> 팬: "엄청 좋아해요."
<녹취> 강호동: "텔레비전에서 볼 때보다 실물이 더 잘 생기지 않았어요?"
<녹취> 팬: "옆 얼굴이 더 좋다~"
민원서류를 신청하는 한 사람 한 사람, 꼼꼼히 챙겨주고 도와주는 정성은 민원실장으로 흠잡을 데 없습니다.
성실 납세를 홍보하면서 스스로 새로운 각오를 다집니다.
<녹취> 강호동: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좋은 에너지와 영양분을 받아 갑니다."
배우 손예진 씨는 줄곧 취재진과 팬들에 둘러싸였지만 민원업무를 열심히 배웁니다.
<녹취> 손예진: "사실 조금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런데 설명을 해주셔서, 시키는대로 하고 있어요."
최양락 씨는 실무적인 질문에 말문이 잠시 막히면 개그맨답게 재치있는 한마디로 넘겼습니다.
<녹취> 최양락: "(사업자 등록증을 떼러 왔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제가 이걸 물어봐야 되겠어."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명예민원실장으로 나선 연예인은 모두 30명.
국세청이 세금을 잘 내는 연예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실 납세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입니다.
연예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잠시나마 세무서의 문턱이 낮아졌습니다. KBS뉴스 임명규입니다.
'세금'하면 먼저 부담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세무서에 가는 것도 피하고 싶으실 텐데요, 그래서 국세청이 연예계 스타들을 초청해 홍보 서비스를 폈습니다.
하루 명예민원실장으로 된 연예인들,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인데요 반응도 좋았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최고의 MC로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강호동 씨가 세무서에서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봉사에 나섰습니다.
비록 하루지만 위촉장을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녹취> 강호동: "뭐라도 주면 상장 같아서, 시골에서 우리 부모님이 보시고 세무서에서 상장받은 걸로 알고 좋아하시겠어요."
설레는 마음으로 일을 시작하지만 여기저기서 사인을 해달라고 내미는 손을 뿌리치기 힘듭니다.
특히 아주머니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녹취> 팬: "엄청 좋아해요."
<녹취> 강호동: "텔레비전에서 볼 때보다 실물이 더 잘 생기지 않았어요?"
<녹취> 팬: "옆 얼굴이 더 좋다~"
민원서류를 신청하는 한 사람 한 사람, 꼼꼼히 챙겨주고 도와주는 정성은 민원실장으로 흠잡을 데 없습니다.
성실 납세를 홍보하면서 스스로 새로운 각오를 다집니다.
<녹취> 강호동: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좋은 에너지와 영양분을 받아 갑니다."
배우 손예진 씨는 줄곧 취재진과 팬들에 둘러싸였지만 민원업무를 열심히 배웁니다.
<녹취> 손예진: "사실 조금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런데 설명을 해주셔서, 시키는대로 하고 있어요."
최양락 씨는 실무적인 질문에 말문이 잠시 막히면 개그맨답게 재치있는 한마디로 넘겼습니다.
<녹취> 최양락: "(사업자 등록증을 떼러 왔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제가 이걸 물어봐야 되겠어."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명예민원실장으로 나선 연예인은 모두 30명.
국세청이 세금을 잘 내는 연예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실 납세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입니다.
연예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잠시나마 세무서의 문턱이 낮아졌습니다. KBS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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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뉴스] 스타들 ‘세무서 명예민원실장’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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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3-05 20:20:58
<앵커 멘트>
'세금'하면 먼저 부담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세무서에 가는 것도 피하고 싶으실 텐데요, 그래서 국세청이 연예계 스타들을 초청해 홍보 서비스를 폈습니다.
하루 명예민원실장으로 된 연예인들,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인데요 반응도 좋았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최고의 MC로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강호동 씨가 세무서에서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봉사에 나섰습니다.
비록 하루지만 위촉장을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녹취> 강호동: "뭐라도 주면 상장 같아서, 시골에서 우리 부모님이 보시고 세무서에서 상장받은 걸로 알고 좋아하시겠어요."
설레는 마음으로 일을 시작하지만 여기저기서 사인을 해달라고 내미는 손을 뿌리치기 힘듭니다.
특히 아주머니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녹취> 팬: "엄청 좋아해요."
<녹취> 강호동: "텔레비전에서 볼 때보다 실물이 더 잘 생기지 않았어요?"
<녹취> 팬: "옆 얼굴이 더 좋다~"
민원서류를 신청하는 한 사람 한 사람, 꼼꼼히 챙겨주고 도와주는 정성은 민원실장으로 흠잡을 데 없습니다.
성실 납세를 홍보하면서 스스로 새로운 각오를 다집니다.
<녹취> 강호동: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좋은 에너지와 영양분을 받아 갑니다."
배우 손예진 씨는 줄곧 취재진과 팬들에 둘러싸였지만 민원업무를 열심히 배웁니다.
<녹취> 손예진: "사실 조금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런데 설명을 해주셔서, 시키는대로 하고 있어요."
최양락 씨는 실무적인 질문에 말문이 잠시 막히면 개그맨답게 재치있는 한마디로 넘겼습니다.
<녹취> 최양락: "(사업자 등록증을 떼러 왔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제가 이걸 물어봐야 되겠어."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명예민원실장으로 나선 연예인은 모두 30명.
국세청이 세금을 잘 내는 연예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실 납세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입니다.
연예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잠시나마 세무서의 문턱이 낮아졌습니다. KBS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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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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