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사나이, 열차 사고에도 ‘멀쩡’

입력 2009.03.0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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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달려오는 열차와 대형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 현장, 생각만 해도 아찔한데요.

사고 당시 트럭에 깔렸던 한 남자가 기적적으로 살아나서 화제입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철로를 가로지르는 대형 트럭, 달려오던 열차가 트럭 한 가운데를 들이받습니다.

트럭은 두 동강이 납니다.

철로 옆에 서 있던 이 남자, 미처 피할 사이도 없이 트럭에 깔리고 맙니다.

급히 달려온 동료들이 깨워보지만 의식은 없는 듯, 병원으로 긴급 후송됩니다.

32살의 이 남자는 그러나 엄청난 충격에도 불구하고 약간 다쳤을 뿐 멀쩡하게 살아났습니다.

<인터뷰>쳄 토칵(사고 피해자)

이 남자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이 날은 새로 태어난 날로 기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의 약혼녀에게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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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적의 사나이, 열차 사고에도 ‘멀쩡’
    • 입력 2009-03-05 20:30:09
    뉴스타임
<앵커 멘트> 달려오는 열차와 대형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 현장, 생각만 해도 아찔한데요. 사고 당시 트럭에 깔렸던 한 남자가 기적적으로 살아나서 화제입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철로를 가로지르는 대형 트럭, 달려오던 열차가 트럭 한 가운데를 들이받습니다. 트럭은 두 동강이 납니다. 철로 옆에 서 있던 이 남자, 미처 피할 사이도 없이 트럭에 깔리고 맙니다. 급히 달려온 동료들이 깨워보지만 의식은 없는 듯, 병원으로 긴급 후송됩니다. 32살의 이 남자는 그러나 엄청난 충격에도 불구하고 약간 다쳤을 뿐 멀쩡하게 살아났습니다. <인터뷰>쳄 토칵(사고 피해자) 이 남자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이 날은 새로 태어난 날로 기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의 약혼녀에게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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