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기지개, 수원·서울 2강 구도

입력 2009.03.06 (07:06) 수정 2009.03.06 (07: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축구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왔던 프로축구 K-리그가 드디어 내일 개막됩니다.

수원과 서울이 2강으로 꼽히는 가운데, 전북과 포항 울산과 성남 등이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팀으로 꼽히는 구단, 단연 서울과 수원입니다.

전력에 큰 변화가 없는 서울은 안정된 조직력을 바탕으로, 이청용과 기성용 등 기량이 절정에 오른 젊은 선수들의 발끝에 기대를 겁니다.

<인터뷰> 귀네슈(FC서울 감독) : "나간 선수들이 없다, 작년보다 경험이 더 많아졌다는 점이 강점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 수원은 올 해도 우승과 함께 관중 몰이에 나섭니다.

마토와 이정수, 조원희 등 선수가 빠져나갔지만,지난 시즌 우승 경험이 자신감의 바탕입니다.

<인터뷰> 차범근(수원 감독) : "재미있는 경기 보여준다면 올해 3만 목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에닝요와 하대성,이동국과 김상식을 영입해 전력을 강화시킨 전북은, 조직력만 완성이 된다면 초반부터 강팀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큽니다.

여기에 신태용 감독이 새로 부임해 완벽한 체질 개선을 이룬 성남과 함께, 김호곤 감독의 울산, 그리고 파리아스 매직의 포항도 만만히 볼 수 없는 팀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리그 기지개, 수원·서울 2강 구도
    • 입력 2009-03-06 06:57:00
    • 수정2009-03-06 07:45:4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축구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왔던 프로축구 K-리그가 드디어 내일 개막됩니다. 수원과 서울이 2강으로 꼽히는 가운데, 전북과 포항 울산과 성남 등이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팀으로 꼽히는 구단, 단연 서울과 수원입니다. 전력에 큰 변화가 없는 서울은 안정된 조직력을 바탕으로, 이청용과 기성용 등 기량이 절정에 오른 젊은 선수들의 발끝에 기대를 겁니다. <인터뷰> 귀네슈(FC서울 감독) : "나간 선수들이 없다, 작년보다 경험이 더 많아졌다는 점이 강점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 수원은 올 해도 우승과 함께 관중 몰이에 나섭니다. 마토와 이정수, 조원희 등 선수가 빠져나갔지만,지난 시즌 우승 경험이 자신감의 바탕입니다. <인터뷰> 차범근(수원 감독) : "재미있는 경기 보여준다면 올해 3만 목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에닝요와 하대성,이동국과 김상식을 영입해 전력을 강화시킨 전북은, 조직력만 완성이 된다면 초반부터 강팀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큽니다. 여기에 신태용 감독이 새로 부임해 완벽한 체질 개선을 이룬 성남과 함께, 김호곤 감독의 울산, 그리고 파리아스 매직의 포항도 만만히 볼 수 없는 팀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