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안양교도소는 소방서가 아닌 교도소에서 자체적으로 소방점검을 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러나 불이 난 재소자 작업장은 민간인에게 건물관리를 위탁했다는 이유로 교도소측도 손을 놓고 있었고 위탁업체도 관리가 소홀했습니다.
박정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젯밤 불이 난 안양 교도소의 재소자 작업장은 민간인에게 위탁운영하는 곳입니다.
교도소 건물의 경우 일반 건물처럼 소방에서는 소방점검을 하지 않고 법무부 주관하에 교도소가 자체점검을 하도록 돼 있습니다.
하지만 불이 난 작업장은 민간인에게 위탁했다는 이유로 교도소측에서 자체 소방점검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명환(서울지방 교정청장): 기초건물만 되어 있지 그 내부에 와서 자기네들이 다 기계설치도 하고 다하기 때문에 모든 소방점검이나 이런 것은 그 업자들이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기자: 작업장 시설관리도 소홀합니다.
수백 명의 재소자가 거의 매일 작업을 하고 있지만 작업시간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명환(서울지방 교정청장): 우리가 8시부터 그 다음 날 5시까지만 일하고 들어가는 걸로 이렇게 돼 있기 때문에 이 시설관리나 모든 것은 다 회사에서 하도록 돼 있습니다.
⊙기자: 작업장이 교도소와 연결돼 있고 재소자들이 하루 일과를 보내는 곳이지만 대부분의 건물관리를 위탁업체에게 맡긴 것입니다.
특히 불이 난 작업장은 인화물질이 많아서 늘 대형화재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습니다.
⊙소방대원: 인화물질이 많아 가지고 시간이 많이 걸린 것 같습니다.
⊙기자: 국가 특수기관인 교도소 부속건물의 소방관리가 허술해 하마터면 대형 인명피해를 낼 뻔했습니다.
KBS뉴스 박정호입니다.
그러나 불이 난 재소자 작업장은 민간인에게 건물관리를 위탁했다는 이유로 교도소측도 손을 놓고 있었고 위탁업체도 관리가 소홀했습니다.
박정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젯밤 불이 난 안양 교도소의 재소자 작업장은 민간인에게 위탁운영하는 곳입니다.
교도소 건물의 경우 일반 건물처럼 소방에서는 소방점검을 하지 않고 법무부 주관하에 교도소가 자체점검을 하도록 돼 있습니다.
하지만 불이 난 작업장은 민간인에게 위탁했다는 이유로 교도소측에서 자체 소방점검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명환(서울지방 교정청장): 기초건물만 되어 있지 그 내부에 와서 자기네들이 다 기계설치도 하고 다하기 때문에 모든 소방점검이나 이런 것은 그 업자들이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기자: 작업장 시설관리도 소홀합니다.
수백 명의 재소자가 거의 매일 작업을 하고 있지만 작업시간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명환(서울지방 교정청장): 우리가 8시부터 그 다음 날 5시까지만 일하고 들어가는 걸로 이렇게 돼 있기 때문에 이 시설관리나 모든 것은 다 회사에서 하도록 돼 있습니다.
⊙기자: 작업장이 교도소와 연결돼 있고 재소자들이 하루 일과를 보내는 곳이지만 대부분의 건물관리를 위탁업체에게 맡긴 것입니다.
특히 불이 난 작업장은 인화물질이 많아서 늘 대형화재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습니다.
⊙소방대원: 인화물질이 많아 가지고 시간이 많이 걸린 것 같습니다.
⊙기자: 국가 특수기관인 교도소 부속건물의 소방관리가 허술해 하마터면 대형 인명피해를 낼 뻔했습니다.
KBS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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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교도소, 소방 점검 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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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3-22 06:00:00
⊙앵커: 안양교도소는 소방서가 아닌 교도소에서 자체적으로 소방점검을 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러나 불이 난 재소자 작업장은 민간인에게 건물관리를 위탁했다는 이유로 교도소측도 손을 놓고 있었고 위탁업체도 관리가 소홀했습니다.
박정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젯밤 불이 난 안양 교도소의 재소자 작업장은 민간인에게 위탁운영하는 곳입니다.
교도소 건물의 경우 일반 건물처럼 소방에서는 소방점검을 하지 않고 법무부 주관하에 교도소가 자체점검을 하도록 돼 있습니다.
하지만 불이 난 작업장은 민간인에게 위탁했다는 이유로 교도소측에서 자체 소방점검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명환(서울지방 교정청장): 기초건물만 되어 있지 그 내부에 와서 자기네들이 다 기계설치도 하고 다하기 때문에 모든 소방점검이나 이런 것은 그 업자들이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기자: 작업장 시설관리도 소홀합니다.
수백 명의 재소자가 거의 매일 작업을 하고 있지만 작업시간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명환(서울지방 교정청장): 우리가 8시부터 그 다음 날 5시까지만 일하고 들어가는 걸로 이렇게 돼 있기 때문에 이 시설관리나 모든 것은 다 회사에서 하도록 돼 있습니다.
⊙기자: 작업장이 교도소와 연결돼 있고 재소자들이 하루 일과를 보내는 곳이지만 대부분의 건물관리를 위탁업체에게 맡긴 것입니다.
특히 불이 난 작업장은 인화물질이 많아서 늘 대형화재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습니다.
⊙소방대원: 인화물질이 많아 가지고 시간이 많이 걸린 것 같습니다.
⊙기자: 국가 특수기관인 교도소 부속건물의 소방관리가 허술해 하마터면 대형 인명피해를 낼 뻔했습니다.
KBS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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