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국 ‘화합의 패션쇼’

입력 2009.03.08 (21:57) 수정 2009.03.09 (07: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한국과 태국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방콕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의 대표 패션 디자이너와 태국의 전통 실크의 만남, 화합의 패션쇼를 윤영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태국 전통 이미지를 형상화한 화려한 의상들이 무대를 수놓습니다.

불교왕국 태국의 미를 우아하고 고운 선으로 되살렸습니다.

얇은 질감과 자연스런 색감의 실크 작품은 화사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전합니다.

한류 배우 이준기씨와 태국의 인기여배우가 함께 한 무대 행사도 펼쳐졌습니다.

<인터뷰> 앙드레 김(패션 디자이너):"태국 왕실에서 제공해준 태국 전통 실크로 디자인하게 돼 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창조해봤어요."

이번 행사는 한국과 태국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태국 왕실의 후원을 받아 마련됐습니다.

<녹취> 태국 관광청 관계자

매년 백만 명 가량의 한국인들이 태국을 방문할 정도로 활발한 양국의 교류를 다방면에서 활성화시키자는 취지에섭니다.

<인터뷰> 정해문(주 태국 한국 대사):"한국과 태국의 50년관계를 한국의 패션 두뇌와 태국의 실크 산업이 협력해서 새로운 분야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그런 의미가 있습니다."

두 나라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가 문화적으로 서로를 더욱 가깝게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 줄 것으로 이곳 문화계에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뉴스 윤영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태국 ‘화합의 패션쇼’
    • 입력 2009-03-08 21:13:38
    • 수정2009-03-09 07:43:46
    뉴스 9
<앵커 멘트> 한국과 태국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방콕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의 대표 패션 디자이너와 태국의 전통 실크의 만남, 화합의 패션쇼를 윤영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태국 전통 이미지를 형상화한 화려한 의상들이 무대를 수놓습니다. 불교왕국 태국의 미를 우아하고 고운 선으로 되살렸습니다. 얇은 질감과 자연스런 색감의 실크 작품은 화사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전합니다. 한류 배우 이준기씨와 태국의 인기여배우가 함께 한 무대 행사도 펼쳐졌습니다. <인터뷰> 앙드레 김(패션 디자이너):"태국 왕실에서 제공해준 태국 전통 실크로 디자인하게 돼 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창조해봤어요." 이번 행사는 한국과 태국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태국 왕실의 후원을 받아 마련됐습니다. <녹취> 태국 관광청 관계자 매년 백만 명 가량의 한국인들이 태국을 방문할 정도로 활발한 양국의 교류를 다방면에서 활성화시키자는 취지에섭니다. <인터뷰> 정해문(주 태국 한국 대사):"한국과 태국의 50년관계를 한국의 패션 두뇌와 태국의 실크 산업이 협력해서 새로운 분야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그런 의미가 있습니다." 두 나라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가 문화적으로 서로를 더욱 가깝게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 줄 것으로 이곳 문화계에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뉴스 윤영란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