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은밀한 대화’ V리그 정보전 치열
입력 2009.03.09 (22:13)
수정 2009.03.0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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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를 보다 보면 종종 감독들이 한쪽 귀에만 모든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이를 보고 궁금해하셨던 분들 많으셨을 텐데요, 암호처럼 오가는 수신기의 비밀을 박주미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산전수전 다 겪은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도 다급하면 SOS를 칩니다.
실시간으로 상대의 전술 변화를 전해주는 수신기는 감독들에게는 또 하나의 눈입니다.
시간을 다투는 만큼 간단 명료함이 생명입니다.
상대 분석뿐 아니라, 팀 전술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도 감독에게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경고를 보냅니다.
<인터뷰> 김호철(현대캐피탈 감독) : "전력 분석관이 경기를 보는 눈과 감독이 경기를 보는 눈이 일치해야..."
때론 수신기 없이 경기에 나섰다가 약체에게 덜미를 잡히면, 그 소중함이 더 크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작은 수신기가 들려주는 힘, 빠른 판단이 생명인 배구 코트에선 또 하나의 전력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프로배구를 보다 보면 종종 감독들이 한쪽 귀에만 모든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이를 보고 궁금해하셨던 분들 많으셨을 텐데요, 암호처럼 오가는 수신기의 비밀을 박주미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산전수전 다 겪은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도 다급하면 SOS를 칩니다.
실시간으로 상대의 전술 변화를 전해주는 수신기는 감독들에게는 또 하나의 눈입니다.
시간을 다투는 만큼 간단 명료함이 생명입니다.
상대 분석뿐 아니라, 팀 전술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도 감독에게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경고를 보냅니다.
<인터뷰> 김호철(현대캐피탈 감독) : "전력 분석관이 경기를 보는 눈과 감독이 경기를 보는 눈이 일치해야..."
때론 수신기 없이 경기에 나섰다가 약체에게 덜미를 잡히면, 그 소중함이 더 크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작은 수신기가 들려주는 힘, 빠른 판단이 생명인 배구 코트에선 또 하나의 전력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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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은밀한 대화’ V리그 정보전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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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3-09 21:55:57
- 수정2009-03-09 22:42:11
![](/newsimage2/200903/20090309/1736357.jpg)
<앵커 멘트>
프로배구를 보다 보면 종종 감독들이 한쪽 귀에만 모든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이를 보고 궁금해하셨던 분들 많으셨을 텐데요, 암호처럼 오가는 수신기의 비밀을 박주미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산전수전 다 겪은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도 다급하면 SOS를 칩니다.
실시간으로 상대의 전술 변화를 전해주는 수신기는 감독들에게는 또 하나의 눈입니다.
시간을 다투는 만큼 간단 명료함이 생명입니다.
상대 분석뿐 아니라, 팀 전술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도 감독에게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경고를 보냅니다.
<인터뷰> 김호철(현대캐피탈 감독) : "전력 분석관이 경기를 보는 눈과 감독이 경기를 보는 눈이 일치해야..."
때론 수신기 없이 경기에 나섰다가 약체에게 덜미를 잡히면, 그 소중함이 더 크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작은 수신기가 들려주는 힘, 빠른 판단이 생명인 배구 코트에선 또 하나의 전력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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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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