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챔피언스리그 개막…서울 승리

입력 2009.03.11 (07:02) 수정 2009.03.1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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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최고 클럽을 가리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축구가 개막됐습니다.

귀네슈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지만 울산은 역전패를 당해 희비가 갈렸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K 리그 우승뿐만 아니라 아시아 클럽 정상까지 욕심내고 있는 서울.

인도네시아 원정에 나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개막전에서 산뜻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서울은 전반 32분 정조국의 문전 슈팅으로 선취골을 뽑았습니다.

서울은 후반 들어 김치우가 연속골을 터뜨려 3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김치우는 지난 7일 K 리그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 2골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은 그러나 방심한 탓인지 이후 스리위자야에 2골을 내줘 3대 2로 쫓겼습니다.

긴 패스에 의한 상대 공격 때 수비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졌습니다.

서울은 그러나 후반 32분 김승용의 추가골로 스리위자야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고, 결국 4대 2로 승리했습니다.

서울은 K 리그 개막전 6대 1 대승에 이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도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

울산은 홈에서 일본의 나고야에 3대 1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전반 25분 조진수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에 내리 3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조재진이 뛴 감바 오사카는 중국의 산둥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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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FC챔피언스리그 개막…서울 승리
    • 입력 2009-03-11 06:57:54
    • 수정2009-03-11 08: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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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최고 클럽을 가리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축구가 개막됐습니다. 귀네슈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지만 울산은 역전패를 당해 희비가 갈렸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K 리그 우승뿐만 아니라 아시아 클럽 정상까지 욕심내고 있는 서울. 인도네시아 원정에 나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개막전에서 산뜻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서울은 전반 32분 정조국의 문전 슈팅으로 선취골을 뽑았습니다. 서울은 후반 들어 김치우가 연속골을 터뜨려 3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김치우는 지난 7일 K 리그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 2골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은 그러나 방심한 탓인지 이후 스리위자야에 2골을 내줘 3대 2로 쫓겼습니다. 긴 패스에 의한 상대 공격 때 수비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졌습니다. 서울은 그러나 후반 32분 김승용의 추가골로 스리위자야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고, 결국 4대 2로 승리했습니다. 서울은 K 리그 개막전 6대 1 대승에 이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도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 울산은 홈에서 일본의 나고야에 3대 1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전반 25분 조진수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에 내리 3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조재진이 뛴 감바 오사카는 중국의 산둥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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