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시험 성적 대신 학생의 잠재능력 등을 보고 신입생을 뽑는,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하는 대학들이 늘면서 대학입시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미술대학 신입생을 뽑는데 실기시험을 보지 않겠다는 대학도 나왔습니다.
조재익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금까지 미대 입시에서 실기점수는 보통 40% 비중이지만 사실상 당락을 좌우하는 가장 큰 변수였습니다.
하지만 홍익대학교는 오는 2013학년도 미대 입시부터 이 실기시험을 완전히 폐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고등학교 3년동안의 미술교과 성적 등 학생부 평가를 중심으로 심층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뽑겠다는 것입니다.
홍익대 미대는 당장 올 입시에도 자율전공 전형에서 실기고사를 보지 않습니다.
미술 전문 입학사정관들이 수험생들의 심층면접 등을 담당합니다.
<녹취> 권명광(홍익대학교 총장): "이제는 반복적 암기로 화석화된 사고체계와 기계적 모사능력만을 갖춘 기능인 대신에 풍부한 표현력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가 필요해서입시안을 바꿨습니다."
다른 대학들도 입학사정관을 통한 입시제를 도입하겠다고 앞다퉈 나서고 있습니다.
포항공과대학교에 이어 고려대와 한양대 등 대학들이 입학사정관제에 의한 선발인원을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린 입시안을 내놨습니다.
올해 40여 개 대학이 입학사정관제에 의한 입시전형을 할 전망입니다.
대학입시에 큰 변화를 몰고온 입학사정관제, 이제 대학들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공정성과 신뢰성을 어떻게 심어줄 지 고심할 때입니다.
KBS뉴스 조재익입니다.
시험 성적 대신 학생의 잠재능력 등을 보고 신입생을 뽑는,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하는 대학들이 늘면서 대학입시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미술대학 신입생을 뽑는데 실기시험을 보지 않겠다는 대학도 나왔습니다.
조재익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금까지 미대 입시에서 실기점수는 보통 40% 비중이지만 사실상 당락을 좌우하는 가장 큰 변수였습니다.
하지만 홍익대학교는 오는 2013학년도 미대 입시부터 이 실기시험을 완전히 폐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고등학교 3년동안의 미술교과 성적 등 학생부 평가를 중심으로 심층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뽑겠다는 것입니다.
홍익대 미대는 당장 올 입시에도 자율전공 전형에서 실기고사를 보지 않습니다.
미술 전문 입학사정관들이 수험생들의 심층면접 등을 담당합니다.
<녹취> 권명광(홍익대학교 총장): "이제는 반복적 암기로 화석화된 사고체계와 기계적 모사능력만을 갖춘 기능인 대신에 풍부한 표현력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가 필요해서입시안을 바꿨습니다."
다른 대학들도 입학사정관을 통한 입시제를 도입하겠다고 앞다퉈 나서고 있습니다.
포항공과대학교에 이어 고려대와 한양대 등 대학들이 입학사정관제에 의한 선발인원을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린 입시안을 내놨습니다.
올해 40여 개 대학이 입학사정관제에 의한 입시전형을 할 전망입니다.
대학입시에 큰 변화를 몰고온 입학사정관제, 이제 대학들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공정성과 신뢰성을 어떻게 심어줄 지 고심할 때입니다.
KBS뉴스 조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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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입시 새바람, 입학사정관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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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3-11 20:09:24
<앵커 멘트>
시험 성적 대신 학생의 잠재능력 등을 보고 신입생을 뽑는,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하는 대학들이 늘면서 대학입시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미술대학 신입생을 뽑는데 실기시험을 보지 않겠다는 대학도 나왔습니다.
조재익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금까지 미대 입시에서 실기점수는 보통 40% 비중이지만 사실상 당락을 좌우하는 가장 큰 변수였습니다.
하지만 홍익대학교는 오는 2013학년도 미대 입시부터 이 실기시험을 완전히 폐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고등학교 3년동안의 미술교과 성적 등 학생부 평가를 중심으로 심층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뽑겠다는 것입니다.
홍익대 미대는 당장 올 입시에도 자율전공 전형에서 실기고사를 보지 않습니다.
미술 전문 입학사정관들이 수험생들의 심층면접 등을 담당합니다.
<녹취> 권명광(홍익대학교 총장): "이제는 반복적 암기로 화석화된 사고체계와 기계적 모사능력만을 갖춘 기능인 대신에 풍부한 표현력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가 필요해서입시안을 바꿨습니다."
다른 대학들도 입학사정관을 통한 입시제를 도입하겠다고 앞다퉈 나서고 있습니다.
포항공과대학교에 이어 고려대와 한양대 등 대학들이 입학사정관제에 의한 선발인원을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린 입시안을 내놨습니다.
올해 40여 개 대학이 입학사정관제에 의한 입시전형을 할 전망입니다.
대학입시에 큰 변화를 몰고온 입학사정관제, 이제 대학들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공정성과 신뢰성을 어떻게 심어줄 지 고심할 때입니다.
KBS뉴스 조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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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익 기자 wingj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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