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인터밀란 제압 ‘챔스 8강 진출’

입력 2009.03.12 (13:03) 수정 2009.03.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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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축구 '별들의 전쟁'인 챔피언스리그에서 박지성의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인터밀란을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경기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돼 결승골이 터졌습니다.

전반 4분, 비디치가 긱스의 코너킥을 머리로 연결했습니다.

후반에는 루니와 호날두가 골을 합작했습니다.

2대 0 승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승 1무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박지성도 후반 38분, 루니 대신 투입돼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인터밀란은 거센 반격을 펼쳤지만, '골대의 불운' 속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아스널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AS 로마를 물리치고 8강에 합류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빅4'가 지난해에 이어 모두 8강에 올랐습니다.

강력한 우승후보 바르셀로나는 골 잔치를 벌였습니다.

앙리가 두 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고, 메시와 에투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홈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한 골을 추가한 바르셀로나는 리옹을 5대 2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포르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치고, 나머지 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이번 챔피언스리그는 맨체스터와 첼시, 아스널과 리버풀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네 팀과,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비야 레알,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 포르투갈 포르투의 8강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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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03-12 12:37:10
    • 수정2009-03-12 13: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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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축구 '별들의 전쟁'인 챔피언스리그에서 박지성의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인터밀란을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경기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돼 결승골이 터졌습니다. 전반 4분, 비디치가 긱스의 코너킥을 머리로 연결했습니다. 후반에는 루니와 호날두가 골을 합작했습니다. 2대 0 승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승 1무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박지성도 후반 38분, 루니 대신 투입돼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인터밀란은 거센 반격을 펼쳤지만, '골대의 불운' 속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아스널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AS 로마를 물리치고 8강에 합류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빅4'가 지난해에 이어 모두 8강에 올랐습니다. 강력한 우승후보 바르셀로나는 골 잔치를 벌였습니다. 앙리가 두 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고, 메시와 에투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홈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한 골을 추가한 바르셀로나는 리옹을 5대 2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포르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치고, 나머지 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이번 챔피언스리그는 맨체스터와 첼시, 아스널과 리버풀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네 팀과,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비야 레알,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 포르투갈 포르투의 8강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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