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 코치 오서, 피겨 명예의 전당 입성

입력 2009.03.1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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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제자는 역시 뛰어난 스승이 있기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코치인 브라이언 오서가 세계 피겨스케이팅 명예의 전당에 당당히 입성했습니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은퇴한 지 5년 이상인 엘리트 스케이트 선수가운데 스타일과 기술에서 특별히 공헌을 한 사람'의 자격으로 명예의 전당에 가입하게 됐다고 김연아 선수의 에이전트가 밝혔습니다.
오서 코치는 지난 1984년과 88년 올림픽 남자 싱글에서 두 번의 은메달을 따냈고, 우리나라의 김연아 등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는 공로도 인정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병규도 홈런포 가동
이틀 전 이승엽의 홈런 소식에 자극받았는지 주니치의 이병규도 화끈한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그것도 그랜드슬램이었습니다.
이병규는 오늘 히로시마와의 시범경기에서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회 만루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병규는 7회에도 중전 안타를 뽑아내는 등 4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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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아 코치 오서, 피겨 명예의 전당 입성
    • 입력 2009-03-12 20: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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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제자는 역시 뛰어난 스승이 있기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코치인 브라이언 오서가 세계 피겨스케이팅 명예의 전당에 당당히 입성했습니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은퇴한 지 5년 이상인 엘리트 스케이트 선수가운데 스타일과 기술에서 특별히 공헌을 한 사람'의 자격으로 명예의 전당에 가입하게 됐다고 김연아 선수의 에이전트가 밝혔습니다. 오서 코치는 지난 1984년과 88년 올림픽 남자 싱글에서 두 번의 은메달을 따냈고, 우리나라의 김연아 등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는 공로도 인정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병규도 홈런포 가동 이틀 전 이승엽의 홈런 소식에 자극받았는지 주니치의 이병규도 화끈한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그것도 그랜드슬램이었습니다. 이병규는 오늘 히로시마와의 시범경기에서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회 만루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병규는 7회에도 중전 안타를 뽑아내는 등 4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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