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희 EPL 입성 ‘지성처럼 활약 기대’

입력 2009.03.13 (22:13) 수정 2009.03.1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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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 리그 연습생 출신에서 세계 최고의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게 된 조원희가 위건에 공식 입단했습니다.

조원희는 심장이 터지도록 뛰어 박지성처럼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원희가 꿈의 무대인 프리미어리그 유니폼을 입고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등번호는 5번.

6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된 조원희는 앞으로 2년 6개월 동안 리그 9위 팀 위건에서 뜁니다.

<인터뷰> 조원희 : "외국인 선수들과 몸싸움도 열심히 해서 성공하겠습니다."

조원희는 수비 강화를 위해 영입됐지만 공격에도 적극 가담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체력에 관한 한 박지성 못지않다고 자부하는 조원희는 강한 체력을 요구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조원희 : "실패하지 않기 위해 심장이 터지도록 뛰어 볼 생각입니다."

위건의 브루스 감독은 조원희를 미드필더로 기용하겠다며 빨리 실전 감각을 되찾아주길 원했습니다.

<인터뷰> 스티브 브루스(위건 감독) : "조원희에게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박지성 정도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

내일밤 12시,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교체 선수로 나설 가능성이 있는 조원희.

절친한 선배 박지성과의 맞대결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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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원희 EPL 입성 ‘지성처럼 활약 기대’
    • 입력 2009-03-13 21:54:00
    • 수정2009-03-13 22: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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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 리그 연습생 출신에서 세계 최고의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게 된 조원희가 위건에 공식 입단했습니다. 조원희는 심장이 터지도록 뛰어 박지성처럼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원희가 꿈의 무대인 프리미어리그 유니폼을 입고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등번호는 5번. 6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된 조원희는 앞으로 2년 6개월 동안 리그 9위 팀 위건에서 뜁니다. <인터뷰> 조원희 : "외국인 선수들과 몸싸움도 열심히 해서 성공하겠습니다." 조원희는 수비 강화를 위해 영입됐지만 공격에도 적극 가담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체력에 관한 한 박지성 못지않다고 자부하는 조원희는 강한 체력을 요구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조원희 : "실패하지 않기 위해 심장이 터지도록 뛰어 볼 생각입니다." 위건의 브루스 감독은 조원희를 미드필더로 기용하겠다며 빨리 실전 감각을 되찾아주길 원했습니다. <인터뷰> 스티브 브루스(위건 감독) : "조원희에게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박지성 정도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 내일밤 12시,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교체 선수로 나설 가능성이 있는 조원희. 절친한 선배 박지성과의 맞대결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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