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재외동포의 선거 참여가 확정된 뒤, 240만 재외국민의 표심을 잡기위한 정치권의 발길이 분주합니다.
조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 지도부가 동포사회를 직접 찾아 재외국민 참정권을 설명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릴 듣습니다.
240만 재외국민 표심을 잡기 위한 정치권의 노력이 본격화된 것입니다.
<인터뷰>주호영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한민족 전체의 동질성을 확보하고, 대동단결하는데 일조할 것입니다."
<인터뷰>서갑원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교민 지위를 향상시키고, 애국심을 모아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하겠다."
미국에 이어 다른 주요국가에도 후원모임을 계획하고 있는 한나라당은 해외지부를 금지한 정당법 등을 고려해 조직화의 수위를 조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군현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의장):"우호세력을 자발적으로 결성할 때 우리가 참여해서 축하도 해주고 격려도 해주고..."
상대적으로 조직력이 열세인 야당은 인터넷과 방송을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강기정 (민주당 정개특위위원):"인터넷 본부를 만들어내고 의료와 참정권을 더욱 높이는 일에 소통하고 매진할 것입니다."
하지만 동포사회가 선거때마다 정치적 편가르기에 시달리고 정작 거주국가의 주류 사회 편입엔 소홀하게 될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동포사회의 정치 과열을 부추기지 않으면서 참정권 보장의 명분을 살리는 일이 정치권의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재외동포의 선거 참여가 확정된 뒤, 240만 재외국민의 표심을 잡기위한 정치권의 발길이 분주합니다.
조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 지도부가 동포사회를 직접 찾아 재외국민 참정권을 설명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릴 듣습니다.
240만 재외국민 표심을 잡기 위한 정치권의 노력이 본격화된 것입니다.
<인터뷰>주호영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한민족 전체의 동질성을 확보하고, 대동단결하는데 일조할 것입니다."
<인터뷰>서갑원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교민 지위를 향상시키고, 애국심을 모아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하겠다."
미국에 이어 다른 주요국가에도 후원모임을 계획하고 있는 한나라당은 해외지부를 금지한 정당법 등을 고려해 조직화의 수위를 조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군현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의장):"우호세력을 자발적으로 결성할 때 우리가 참여해서 축하도 해주고 격려도 해주고..."
상대적으로 조직력이 열세인 야당은 인터넷과 방송을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강기정 (민주당 정개특위위원):"인터넷 본부를 만들어내고 의료와 참정권을 더욱 높이는 일에 소통하고 매진할 것입니다."
하지만 동포사회가 선거때마다 정치적 편가르기에 시달리고 정작 거주국가의 주류 사회 편입엔 소홀하게 될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동포사회의 정치 과열을 부추기지 않으면서 참정권 보장의 명분을 살리는 일이 정치권의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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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표심 잡아라…정치권 경쟁 본격화
-
- 입력 2009-03-15 21:05:31
![](/newsimage2/200903/20090315/1739985.jpg)
<앵커 멘트>
재외동포의 선거 참여가 확정된 뒤, 240만 재외국민의 표심을 잡기위한 정치권의 발길이 분주합니다.
조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 지도부가 동포사회를 직접 찾아 재외국민 참정권을 설명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릴 듣습니다.
240만 재외국민 표심을 잡기 위한 정치권의 노력이 본격화된 것입니다.
<인터뷰>주호영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한민족 전체의 동질성을 확보하고, 대동단결하는데 일조할 것입니다."
<인터뷰>서갑원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교민 지위를 향상시키고, 애국심을 모아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하겠다."
미국에 이어 다른 주요국가에도 후원모임을 계획하고 있는 한나라당은 해외지부를 금지한 정당법 등을 고려해 조직화의 수위를 조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군현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의장):"우호세력을 자발적으로 결성할 때 우리가 참여해서 축하도 해주고 격려도 해주고..."
상대적으로 조직력이 열세인 야당은 인터넷과 방송을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강기정 (민주당 정개특위위원):"인터넷 본부를 만들어내고 의료와 참정권을 더욱 높이는 일에 소통하고 매진할 것입니다."
하지만 동포사회가 선거때마다 정치적 편가르기에 시달리고 정작 거주국가의 주류 사회 편입엔 소홀하게 될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동포사회의 정치 과열을 부추기지 않으면서 참정권 보장의 명분을 살리는 일이 정치권의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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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ungwon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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