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4강 분수령 ‘멕시코 사냥’ 선봉

입력 2009.03.1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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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드디어 결전의 날이 밝았습니다.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4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멕시코와의 첫 경기가 오늘 낮 12시에 펼쳐집니다.

샌디에이고에서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4강행의 향방을 결정짓는 첫 경기, 류현진이 멕시코 사냥의 선봉장으로 나섭니다.

일주일 만의 등판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한 류현진은 좌타자가 많은 멕시코 강타선에대한 분석을 마쳤습니다.

류현진에 이어서는 봉중근과 정현욱, 윤석민 등 계투조가 투입돼 멕시코 타선을 봉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인식(한국대표팀 감독) :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잘해야한다는 마음 변함 없습니다. 경기를 해봐야 알겠지만 끝까지 잘 하겠다는 마음 변함없습니다."

중심 타선도 컨디션을 회복했습니다.

김태균도 연신 담장을 넘겼고, 추신수도 타격감을 되찾아 오늘 멕시코 선발 페레즈를 집중 공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펫코 파크의 천연잔디에 대한 적응력도 높여, 수비 실수를 줄이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한편, 최다 홈런팀인 멕시코 대표팀도 가르시아가 연습배팅에서 8개를 담장밖으로 넘기는 등 괴력을 과시했습니다.

메이저리거인 칸투는 한국전 승리에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칸투(멕시코 대표) : "세상의 모든 피쳐들의 공에 대해 자신있다. 모든 준비는 마쳤습니다."

드디어 오늘, 대표팀의 운명을 결정지을 멕시코와의 첫 경기가 잠시 후 이곳에서 펼쳐집니다.

샌디에이고에서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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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4강 분수령 ‘멕시코 사냥’ 선봉
    • 입력 2009-03-16 06:21:3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드디어 결전의 날이 밝았습니다.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4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멕시코와의 첫 경기가 오늘 낮 12시에 펼쳐집니다. 샌디에이고에서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4강행의 향방을 결정짓는 첫 경기, 류현진이 멕시코 사냥의 선봉장으로 나섭니다. 일주일 만의 등판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한 류현진은 좌타자가 많은 멕시코 강타선에대한 분석을 마쳤습니다. 류현진에 이어서는 봉중근과 정현욱, 윤석민 등 계투조가 투입돼 멕시코 타선을 봉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인식(한국대표팀 감독) :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잘해야한다는 마음 변함 없습니다. 경기를 해봐야 알겠지만 끝까지 잘 하겠다는 마음 변함없습니다." 중심 타선도 컨디션을 회복했습니다. 김태균도 연신 담장을 넘겼고, 추신수도 타격감을 되찾아 오늘 멕시코 선발 페레즈를 집중 공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펫코 파크의 천연잔디에 대한 적응력도 높여, 수비 실수를 줄이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한편, 최다 홈런팀인 멕시코 대표팀도 가르시아가 연습배팅에서 8개를 담장밖으로 넘기는 등 괴력을 과시했습니다. 메이저리거인 칸투는 한국전 승리에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칸투(멕시코 대표) : "세상의 모든 피쳐들의 공에 대해 자신있다. 모든 준비는 마쳤습니다." 드디어 오늘, 대표팀의 운명을 결정지을 멕시코와의 첫 경기가 잠시 후 이곳에서 펼쳐집니다. 샌디에이고에서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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