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국의 서민주, 막걸리가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도쿄 중심가에는 '막걸리 전문점'과 '막걸리 바'까지 등장했습니다.
도쿄에서 김대홍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일본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막걸리 전문점입니다.
주문한 막걸리 한 항아리가 금새 동이 납니다.
<녹취> "건배"
<인터뷰> 고바야시 : "한국에서 먹었던 막걸리를 일본에서도 마실 수 있어 기쁩니다."
일본술보다 도수가 2도 정도 낮고 가격도 30% 정도 저렴하기 때문에 특히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일본 젊은이들을 겨냥한 막걸리 바도 등장했습니다.
싱싱한 과일로 만든 부드러운 막걸리 칵테일은 종류 만도 30 가지가 넘습니다.
<인터뷰> 사키 게이코 : "칵테일 종류도 많고 마시기 쉽고 건강에도 좋은 것 같아요."
일본에도 '니고리 자케'라는 일본 고유의 막걸리가 있지만 한국 막걸리 만큼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홍미(막걸리 바 주인) : "한국 막걸리를 계기로 일본 막걸리가 있구나 아는 경우가 많아요. 역시 한국 막걸리가 많이 팔리고..."
덕분에 막걸리는 이제 일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인터뷰> 이종견(농산물유통공사 동경 센터 지사장) : "지난 2천년 90만달러 였던 것이 지난해는 4백만 달러로 4배 이상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일본인들을 매료 시키고 있는 한국의 전통주, 막걸리.
정확한 마케팅 전략만 세운다면 더 넓은 세계 시장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한국의 서민주, 막걸리가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도쿄 중심가에는 '막걸리 전문점'과 '막걸리 바'까지 등장했습니다.
도쿄에서 김대홍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일본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막걸리 전문점입니다.
주문한 막걸리 한 항아리가 금새 동이 납니다.
<녹취> "건배"
<인터뷰> 고바야시 : "한국에서 먹었던 막걸리를 일본에서도 마실 수 있어 기쁩니다."
일본술보다 도수가 2도 정도 낮고 가격도 30% 정도 저렴하기 때문에 특히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일본 젊은이들을 겨냥한 막걸리 바도 등장했습니다.
싱싱한 과일로 만든 부드러운 막걸리 칵테일은 종류 만도 30 가지가 넘습니다.
<인터뷰> 사키 게이코 : "칵테일 종류도 많고 마시기 쉽고 건강에도 좋은 것 같아요."
일본에도 '니고리 자케'라는 일본 고유의 막걸리가 있지만 한국 막걸리 만큼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홍미(막걸리 바 주인) : "한국 막걸리를 계기로 일본 막걸리가 있구나 아는 경우가 많아요. 역시 한국 막걸리가 많이 팔리고..."
덕분에 막걸리는 이제 일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인터뷰> 이종견(농산물유통공사 동경 센터 지사장) : "지난 2천년 90만달러 였던 것이 지난해는 4백만 달러로 4배 이상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일본인들을 매료 시키고 있는 한국의 전통주, 막걸리.
정확한 마케팅 전략만 세운다면 더 넓은 세계 시장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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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한국 전통주 막걸리에 반했어요”
-
- 입력 2009-03-16 06:46:11
![](/newsimage2/200903/20090316/1740102.jpg)
<앵커멘트>
한국의 서민주, 막걸리가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도쿄 중심가에는 '막걸리 전문점'과 '막걸리 바'까지 등장했습니다.
도쿄에서 김대홍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일본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막걸리 전문점입니다.
주문한 막걸리 한 항아리가 금새 동이 납니다.
<녹취> "건배"
<인터뷰> 고바야시 : "한국에서 먹었던 막걸리를 일본에서도 마실 수 있어 기쁩니다."
일본술보다 도수가 2도 정도 낮고 가격도 30% 정도 저렴하기 때문에 특히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일본 젊은이들을 겨냥한 막걸리 바도 등장했습니다.
싱싱한 과일로 만든 부드러운 막걸리 칵테일은 종류 만도 30 가지가 넘습니다.
<인터뷰> 사키 게이코 : "칵테일 종류도 많고 마시기 쉽고 건강에도 좋은 것 같아요."
일본에도 '니고리 자케'라는 일본 고유의 막걸리가 있지만 한국 막걸리 만큼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홍미(막걸리 바 주인) : "한국 막걸리를 계기로 일본 막걸리가 있구나 아는 경우가 많아요. 역시 한국 막걸리가 많이 팔리고..."
덕분에 막걸리는 이제 일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인터뷰> 이종견(농산물유통공사 동경 센터 지사장) : "지난 2천년 90만달러 였던 것이 지난해는 4백만 달러로 4배 이상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일본인들을 매료 시키고 있는 한국의 전통주, 막걸리.
정확한 마케팅 전략만 세운다면 더 넓은 세계 시장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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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기자 kd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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